[백두산 ①] 동경성 발해유적지(상경용천부, 흥륭사)
○여행 일정
- 1일차(04/30,일) : 인천국제공항 출발 - 무단장(목단강)국제공항 도착 - 동경성 이동
- 발해유적지(상경용천부, 흥륭사) - 이도백하로 이동(호텔: 천수호텔)
- 2일차(05/01,월) : 백두산 서파 이동 - 37호경계비(천지조망) - 금강대협곡 - 이도백하 이동
(호텔: 천수호텔)
- 3일차(05/02,화) : 백두산 북파 이동 - 장백폭포 - 녹원담 - 천문봉(천지조망) - 용정 이동
- 일송정/해란강(차창조망) - 용정중학교 - 연길 이동 (호텔: 한성세기호텔)
- 4일차(05/03,수) : 도문 이동 - 두만강 관광 - 목단강 이동
(호텔: 동방명주호텔)
- 5일차(05/04,목) : 팔녀투강비(목단강변) - 무단장(목단강)국제공항 출발 - 인천국제공항 도착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면서 2010년도 여름에 찾았던 백두산을 다시한번 보기 위해 중국 땅을 밟는다.
이전에는 창춘공항을 거쳐 백두산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흑룡강성 무단장(목단강) 공항을 통해
백두산으로 가는 도중에 옛 우리 민족의 역사와 숨결이 깃들어있는 발해의 상경(上京) 용천부(龍泉府)
를 찾았다.
흑룡강성 영안시 발해진으로 가는 길에는 옛 일본군이 붙인 동경성이라는 지명이 몇 군데 간판에
보이는데, 지금은 동경성진(鎭) 이라고 한다. 발해는 우리가 역사시간에 배운 바 대로 고구려 유민인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모아 이끌고 698년에 세운 나라로 755년 상경인 용천부로 천도한 후
926년 거란족에 의해 멸망하기 까지 228년간 해동성국으로 불리던 나라이다.
총 5경을 세웠는데, 그중에서도 당나라의 장안성을 본따 디자인된 상경은 외성, 내성, 궁성으로 나누어
지며, 천년의 세월을 지나면서도 곳곳에 발해의 역사와 지명을 간직한채로 우리 민족의 얼이 숨쉬고
있는 곳이다. 아쉬운 점은 옛 궁궐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고 주춧돌을 비롯한 흔적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상경 용천부 인근에는 흥륭사라는 절이 있는데, 화재로 인해 수차례 중건된 사원이지만 이곳에도 몇 몇
발해의 유적이 남아 있다.
▼발해국의 영토 및 상경 용천부가 속해있던 5경의 위치입니다.
▼발해의 상경 용천부가 있던 궁성지입니다.
▼발해 상경용천부 가까이에 있는 흥륭사 절입니다.
▼발해석등 옆에서..
연꽃 석등탑으로도 불리며 중국과는 확연히 다른 불교 조각미를 가진 발해의 석등 유물입니다.
▼백두산으로 오르기 위한 전초기지. 이도백하의 천수호텔에서 이틀 밤을 보내게 됩니다.
▼백두산관광 4박5일 동안 이동하게 될 교통안내도입니다.
목단강에서 버스로 이도백하로 이동하여 백두산 서파와 북파를 다녀온 후 다시 용정-연길-도문-목단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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