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 여행]⑭ (호주 시드니) 갭팍 & 본다이비치(2019. 2. 8)
시원하게 펼쳐진 남태평양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갭팍(Gap Park)은 오랜 세월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절벽 바위에 수많은 틈이 생겨서 ‘Gap’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해발 100m 단애 절벽에 굽이치는 파도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한 때 호주 개척 시절 영국 죄수들이 자살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감옥 탈출 장면을 촬영한 곳이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2'
에서 톰 크루즈가 기어 올라갔던 그 절벽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 약 1km에 이르는 해안의 양쪽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다이라는 의미는 이곳 원주민어로
'파도에 부서지는 바위', '바위에 부서지는 물의 소리'를 뜻한다고 한다.
남태평양의 푸른 파도와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남태평양의 멋스러움을 마음껏 즐겨본다.
갭팍(Gap Park)
본다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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