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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 하롱베이 ④] 하노이 시내관광(바딘광장, 한기둥사원, 하노이 구시가지 36거리)

법명(法明) 2016. 8. 1. 17:35

[앙코르왓 & 하롱베이 ④] 하노이 시내관광(바딘광장, 한기둥사원, 하노이 구시가지 36거리)



○여행 일정

   - 1일차(7/23,토) : 김해공항 출발(10:00)- 호치민공항(도착: 13:00, 시차 -2시간/환승: 16:30)

                               -씨엠립공항(17:30)

   - 2일차(7/24,일) : 앙코르톰 & 타프롬사원-앙코르왓-전신맛사지 체험

   - 3일차(7/25,월) : 왓트마이-톤레삽호수 & 수상촌-씨엠립공항(18:05)-하노이공항(19:45)-하롱베이

   - 4일차(7/26,화) : 하롱베이 관광(크루즈&스피드보트, 항루원, 낙타봉, 하늘문, 연꽃바위, 키스바위,

                               티톱섬, 승솟동굴)

   - 5일차(7/27,수) : 하롱베이-하노이-하노이 시내관광(바딘광장, 한기둥사원, 하노이 구시가지(36거리),

                               호안키엠호수) -전신맛사지 체험

   - 6일차(7/28,목) : 하노이공항-김해공항(00:50)-김해공항(06:40, 시차 +2시간)




하노이 바딘광장.

  

베트남 남북 통일에 일생을 바친 영웅 호치민이 잠들어있는 곳 앞의 광장이며 이곳에서

1945년 9월 2일 베트남 독립 선언문을 낭독했던 곳이다. 지금은 주변에 국회의사당과 정부 행정

건물이 모여 있는 곳으로 붉은 글씨는 베트남 말로 "위대한 호치민 주석이여! 우리의 삶 속에 영원하라!"

라고  씌어 있다.













▼프랑스 식민지시절 총독부 건물로 사용했다는 이 건물은 베트남의 대통령 관저. 그러나 호치민은

   이곳이 너무 과하다며 바로 옆 호숫가에 작은 집을 짓고 기거할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지금도 국민적인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국회의사당 건물




한기둥사원(일주사)


1028년 부터 1054년까지 재위했던 리 타이 쭝이 1049년에 세운 한기둥 사원.

지름 1.25m인 한 개의 돌기둥 위에 불당을 얹어 지은 이 사원은 순수의 상징, 연꽃을 형상화한

것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이곳에서 불공을 드리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리 왕조가 꿈 속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관세음보살을 보고 아이를 얻어 그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함).

1954년 하노이를 포기하기 전에 프랑스가 저지른 마지막 만행 중 한 가지가 한기둥사원을

파괴한 것인데 지금의 건물은 새 정부에 의해 재건축되었다고 합니다.





▼노란색 손 모양을 한 것은 부처님 손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불수과(佛手果).

   먹지는 못하지만 부처님께 공양하는 의미로 사원앞에 차려져 있습니다.





하노이 구 시가지 36거리


36개의 상인 조직이 36개의 거리 별로 각각 정해진 상품을 만들어 팔던 것에서 유래한 36거리는

비슷하게 생긴 골목들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고, 100년 넘은 건물들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하노이의 구 시가지 모습입니다. 인근에는 호안키엠 호수가 있는데, 호수 주변과 36거리 일대를

골프장 카트와 비슷한 스트릿 카를 타고 하노이 구 시가지 구경에 나섭니다.

















▼하노이 시내를 가로질러 가는 길에 본 하노이 대우호텔. 김우중 회장은 베트남에서 만큼은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분이라고 합니다.


▼대우호텔 옆에는 하노이 롯데호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칼리다스 랜드마크72 로얄 레지던스 하노이. 

   기다란 이름의 호텔로 베트남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고 성완종씨가 회장으로 있었던

   경남기업이 지었다고 합니다. 72층 복합빌딩 1개동과 48층 주상복합 2개동 총 3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복합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