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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여행⑨ 9일차]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관광 _ 2015.09.03.

법명(法明) 2015. 9. 14. 12:43

 

[서유럽 4개국 여행 9일차]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관광 _ 2015.09.03.

 -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 -

 

 


 

○여행 일정

   - 1일차(8/26) : 인천공항 출발(13:10)- 런던 히드로공항(17:25, 시차 -8시간)-런던 숙박

   - 2일차(8/27) : [런던] 국회의사당 빅벤-웨스트민스터 사원-타워브릿지-대영박물관

                           -파리 이동(유로스타)-파리 숙박

   - 3일차(8/28) :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루브르 박물관

                           -에펠탑-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몽파르나스 타워-세느강 유람선투어

                           -파리 숙박

   - 4일차(8/29) : [파리] 개선문-상제리제 거리-스위스 이동(TGV)-인터라켄, 벵겐 이동

                           -벵겐 숙박

   - 5일차(8/30) : [융프라우,밀라노] 벵겐-융프라우요흐(산악열차 탑승)-인터라켄-이탈리아

                           밀라노 이동(버스)-밀라노 스칼라극장-밀라노 두오모성당-밀라노 숙박

   - 6일차(8/31) : [베네치아] 밀라노-아드리아해 자유의 다리-베네치아 이동(버스)

                           -두칼레 궁전-탄식의 다리-산 마르코 성당-소운하 곤돌라 투어

                           -대운하 수상택시 투어-베네치아 숙박

   - 7일차(9/01) : [피렌체] 베네치아-피렌체 이동-산타크로체 성당-단테 생가

                           -피렌체 두오모 성당-시뇨리아 광장-미켈란젤로 언덕-로마 이동-로마 숙박

   - 8일차(9/02) : [폼페이,소렌토,카프리,나폴리] 로마-폼페이 이동(버스)-폼페이 고대도시 관광

                           -소렌토 이동(기차)-카프리섬 이동(여객선)-카프리섬 투어-나폴리 이동(여객선)

                           -산타루치아 항구, 누오보 성-로마 이동(버스)-로마 숙박

   - 9일차(9/03) : [로마] 바티칸 시국(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예배당,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로마시내 벤츠투어(콜로세움, 진실의 입, 로마시청,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 로마노, 판테온 신전, 트레비 분수, 미냐넬리 광장,

                           스페인 광장)-로마공항 출발(21:45)

   - 10일차(9/4) : 인천공항 도착(15:55, 시차 +7시간)



 


세계의 8 명의 카톨릭 신자를 다스리는 나라.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을 있는 곳.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은 1929 무솔리니와 교황청과의 협약인 라테란 조약으로 성립된 나라이다.

이전에는 이탈리아 반도의 중부에 교황령의 영토가 존재했으나 대부분은 이탈리아 왕국에 흡수

되었었다. 인구는 900 가량 되고 면적은 0.44㎢로 굉장히 작다.


로마 교황이 국가원수로서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나라다. 인구는 900 가량 밖에 안되지만

세계 8 명의 카톨릭 신자를 다스리는 나라가 바티칸 시국이다. 바티칸에는 스위스 용병

100 명이 있고 용병의 군복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바티칸 시국의 가장 중심이 되는 피에트로 (성 베드로) 대성당은 330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으로 착공되었고 17세기에 이르러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브라만테 등에 의해 중축된 세계

최대의 성당이다. 성당 안에 들어서면 규모에 압도당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서유럽 여행의 마지막을 보내게 될 로마에서의 일정을 이른 아침 바티칸 시국 관광으로 시작해 본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가기 위해 인근에서 차를 내려 걸어 들어갑니다.





바티칸 박물관 입구입니다.

이곳은 원래 교황의 바티칸 궁전이었으나 14세기 프랑스 아비뇽의 유폐를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온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교황이 수집한

것으로 고대 그리스 미술과 진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을 하기 전에 뒷 뜰에 전시되어 있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들어가게 됩니다. 시스티나 성당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 사진 설명을 듣고

성당 안에서는 눈으로 감상만 하고 나와야 됩니다.





시스티나 성당 천정화로 그려져 있는 그림들입니다.




시스티나 성당 천정화의 핵심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라는 프레스코화로 그린 그림입니다.

프레스코화는 회칠을 먼저 회벽이 마르기 전에 채색하는 기법으로 벽에 물감이 스며들면

오래도록 변함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혼자 4년간 천장화를 그렸는데, 그가 그린 3 장의 예비 드로잉이 밑그림으로

그려져서 천장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배경의 세부 묘사 보다는 인물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서

그려졌고, 중심 패널에는 천지창조부터 노아의 방주까지 창세기에 나오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제단의 벽화로 그린 '최후의 심판' 이라는 그림입니다.




그림 설명을 듣고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입장하여 예술 작품들을 둘러봅니다.





































박물관 내 타피스트리(Tapestry) 방을 지나는데, 화려한 천정이 눈에 띕니다. 이것은 조각이 아닌

그림이라고 하는데, 모두 대리석을 깍아서 만들었다고 해도 믿어질 만큼 원근감과 입체감이 돋보

이는 그림들입니다.

벽에 걸린 것들은 타피스트리라고 하는 두꺼운 실로 직조된 것, 즉 카펫 또는 융단을 말하는데

이 갤러리의 공식 명칭은 아라찌 갤러리(Galleria degil Arazzi) 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의 부활' 이라고 하는데, 관람자가 어디에서든 예수님의 눈과 마주친다는

가장 유명한 타피스트리 작품입니다.









지도의 방에 걸려있는 이탈리아 전도인데, 지금의 지도와 같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시스티나 성당으로 이동합니다.

시스티나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이 있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시스티나 성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이 복도는 교황님이 미사 집전할 때 다니는 길이라고 합니다.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눈으로만 관람을 하고 이제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성 베드로 성당 앞 회랑을 돌아가면 성 베드로 광장이 보이고 여기서 우측 성 베드로 대성당 입구로

들어갑니다.




산 피에트로(성 베드로) 대성당 입구에서 바라 본 성 베드로 광장입니다.

광장 한 가운데에 서있는 오벨리스크는 베드로가 처형된 장소에 세워져 있는데, 기원전 13세기에

이집트에 세워진 이 오벨리스크는 서기 37년 칼리쿨라 로마 황제가 현재 대성당의 좌측에 남아있는

네로 경기장의 중앙 스피나로 옮겨서 세웠다고 합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다시 1586년 교황 식스토 5세의 지시로 기술자 겸 건축가인 도메니코 폰타나가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성당.

서기 90년 베드로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되었고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이곳에 바실리카를 세웠고, 그 뒤 르네상스 시대에 뒷쪽 건물이 추가되고 바로크 시대에 회랑이 추가되어 현재에 이른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성당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을 나와 이제 성 베드로 광장으로 내려갑니다.






성 베드로 광장입니다.









이곳 바티칸 대성당 출입구를 나서면 다시 이탈리아입니다.




바티칸 대성당을 나서도 주변에는 대부분 바티칸 성당의 부속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에

스위스 용병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