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5구간] 큰넉고개~죽엽산~비득재~노고산~축석령~덕고개~막은고개
○산행일시 : 2011. 7. 23. 08:30~18:00
(소요시간: 9시간 30분, 식사 및 휴식시간 70분 포함)○산행구간 : 큰넉고개 87번국도(08:30)-(1.3km)-작은넉고개(08:50)-(4.3km)-죽엽산(10:25~10:40)
-(2.1km)-비득재(11:25~11:30)-(0.8km)-노고산(11:50~12:25)-(4.3km)
-다름고개/98번지방도(13:50)-(1.6km)-귀락터널(14:25~14:35)-(0.7km)
-축석령(14:55)-(1.3km)-왕방지맥분기점/어하고개이정표(15:25~15:30)-(0.5km)
-백석이고개(15:40)-(2.8km)-오리동고개(16:40)-(0.4km)-신설고속도로(16:50)
-(3.3km)-덕고개(17:45)-(0.9km)-막은고개/주내순복음교회(18:0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4.3km/접속(이탈)거리 0km/총거리 24.3km
○날씨 : 구름많음○구간특징
-산행들머리 : 큰넉고개 87번국도 내촌주유소 맞은편
-큰넉고개 '육사생도 6.25참전기념비'입구에서 산행을 출발해야 되나 이곳에서 큰넉고개 87번
국도까지 200m 정도 거리는 공장지대가 밀집되어 있고 차량통행이 많은 87번국도를 무단횡단
해야 되는 관계로 5구간 출발지점은 큰넉고개 87번국도상의 내촌주유소 맞은편에서 시작함.
-큰넉고개와 작은넉고개 사이 야산에는 무덤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작은넉고개에는 이정표와
성황당나무가 있음.
-죽엽산은 일제강점기에 주엽산으로 명칭이 바뀐 산으로 정상석은 없으며, 조망이 막혀있음.
-비득재에 닿을 때 쯤 갈래길(임도)이 나오지만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비득재로 통하나 본래의
마루금은 임도를 건너 직진방향 묘지 상단부에서 우측길로 진행함.
-비득재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며, 음식점들이 많이 있음.
-비득재에서 축석령까지 전반적으로 방향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지만 꼬불꼬불 돌면서 진행함
-노고산 정상은 무인감시탑과 고모리산성 안내판이 세워져 있음.
-노고산을 내려서면 절개지 아래 신설도로가 나있으며,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가 마루금으로
다시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에 '축석령 4.63km' 이정표가 있음.
-천도교 공원묘지를 지나면 군부대 철조망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여기서 철조망을 따라가면
다름고개임.
-다름고개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식당이 있으며, 도로에 내려서는 곳에서 우측
맞은편으로 마루금이 이어짐.
-귀락터널을 통과하는 축석령 도로를 만나면 귀락터널 우측 포천방향 도로를 따라 계속가면
축석고개삼거리임.(본래의 마루금은 도로를 따라 좌측 절개지 상부로 이어짐)
-축석고개삼거리에 포천시 상징조형물이 있으며, 부근에 식당과 숙박시설이 많이 있음.
-축석고개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진행방향 좌측으로 가다가 우측의 축석교회 마당을 지나면
마루금에 합류하게 됨.
-'어화고개-탑고개' 이정표가 있는 곳이 왕방지맥 분기점이며, 탑고개 방향으로 내려서면 백석이
고개임.
-백석이고개는 이정표와 그 앞에 돌무더기가 있는 곳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설치한 출입금지 표지판과 철조망이 있는 곳(천보산갈림길)에서
우측 철조망 안으로 진행함.(철조망 통과가 어려울 경우 철조망을 따라 천보산 방향으로 진행
하다가 탑고개 부근에서 오리동고개로 진행해야 됨)
-레이크우드 골프장을 통과하는 마루금 좌우로는 골프장 확장공사 중이며, 기존 골프코스와
만나는 곳에서 도로 좌측으로 산길을 내려가면 2차선도로가 지나는 오리동고개임.
(레이크우드CC 입간판이 있음)
-오리동고개 도로를 건너 산길로 5~6분 지나면 좌측 절개지 아래에 신설공사중인 고속도로가
보이며, 본래의 마루금은 급경사 절개지로 인해 끊어져 있으므로 고속도로변으로 내려서서
진행함.
-신설 고속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본래의 마루금은 나리공원을 지나 좌측의 도로를 건너 만송동
아파트 단지 안으로 이어지지만 덕고개까지 마루금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상태이므로 도로를
따라 빠른 길로 진행해도 무방함.
-덕현초등학교가 있는 도로 교차로 부근이 덕고개로 추정되지만 흔적은 남아있지 않음.
-덕현초등학교 정문옆으로 난 길을 따라 직진하여 신설 고속도로 위를 통과하는 육교를 지나면
주내순복음교회가 있는 막은고개임.
-중간탈출로 : 비득재, 다름고개(98번 지방도), 축석령, 오리동고개, 만송동일대(아파트단지)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비득재(식당구입), 축석령(구입)
○고도표
○GPS트랙
○지형도
오늘 걸어야 할 한북정맥 5구간은 휴전선으로 단절되어 분단의 아픔을 간직해 온 한북정맥이
개발로 인해 또 한번의 아픔을 겪는 현장을 지나게 된다. 지난 구간 운악산을 넘은 한북정맥이
수원산과 국사봉으로 이어지다가 큰넉고개 이후 죽엽산을 일으킨 뒤 그 세력은 점점 약해져
수도권의 도시 양주시에 이르러 그 맥은 결국 개발로 인한 희생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장마가 물러간 큰넉고개는 아침부터 한여름의 열기가 기세등등하게 대지를 달군다. 지난 구간
종료지점인 육사생도 6.25참전비 입구에서 5구간 산행을 시작해야 되지만 새로 생긴 87번국도
4차선도로까지 약 200m 구간에는 작은 공장들이 산재해 있어 길 찾기가 힘들고 차량통행이
많은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커서 부득이 87번 국도변에 있는 내촌주유소
맞은편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곳도 큰넉고개 일대로 넉고개란 의미는 포천시 가산면
과 내촌면의 경계로서 크고 넓은 고개란 뜻인데, 넓은고개가 넙고개로 변하고 다시 넉고개로 된
것으로 보인다.
87번 국도변 절개지를 올라서서 뒤돌아보니 공장지대와 큰넉고개가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 야산지대와 묘지들을 지나면 성황당나무가 서있고 좁은 비포장길이 지나고 있는 작은
넉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고갯마루 전신주 옆으로 정맥길이 이어지고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
며 광릉 시험림 지대를 통과하여 20여분 진행하면 죽엽산 정상에 닿는다.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죽엽산(竹葉山, 622m) 정상엔 아무런 표지도 없고, 단지 광릉시험림에
출입하지 말라고 걸어놓은 현수막에 누군가가 죽엽산이라고 써놓은 표시가 전부다.
산경표와 대동여지도에는 주엽산(注葉山)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실제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주엽산이라 불렸지만 일제 강점기에 죽엽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의 산 이름처럼 대나무
흔적은 전혀 없으나 인근 마을사람들에 의하면 '나뭇잎이 물 흐르듯 많아서' 주엽산이라 불리었
다고 한다. 소나무와 참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정상은 정상다운 느낌과 조망이 없어 신경쓰지
않으면 죽엽산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곳으로 부근엔 예전의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이 아직
도 군데군데 남아있다.
죽엽산을 내려와 비득재에 닿을 쯤 임도 갈래 길이 나오는데, 양쪽 길 다 비득재로 통하나 본래
의 마루금은 임도를 건너 직진방향 묘지 상단부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비득재로 내려선다.
광릉 숲으로 통하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비득재 고갯마루엔 음식점들도 자리하고 있는데,
비득재를 중심으로 노고산과 죽엽산으로 이어지는 좌우 능선이 비둘기를 닮았다고 해서 비득재
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비득재에서 잠시 오름길을 올라서면 고모산으로도 불리는 노고산 정상이다. 마치 동네 뒷산같은
노고산 정상엔 KBS중계탑이 세워져 있으며, 아래쪽에 고모리산성 안내판이 서있다. 산성의 흔적
은 찾기 힘들지만 고모리 산성은 광개토대왕비에 나타나는 고모루성과 중원고구려비에 나타나는
고모루성을 일컫는 설이 있을 만큼 고구려와 백제의 국경 요충지였다고 한다.
노고산에서 부터는 완만한 내리막이 길게 이어진다. 마을사람들이 이용하는 운동시설과 천도교
공원묘지를 지나고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한참동안을 진행하다보면 98번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다름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다름고개를 지나 또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
하며 진행하면 43번 국도가 지나는 축석령이다. 의정부시 북쪽 관문인 축석령(祝石嶺)은 포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185m의 낮은 고갯길이지만 백운산을 지나면서 부터 여러군데 이정표에 써
있던 지명이라 중요한 고갯길임엔 틀림이 없는 듯하다. 도로를 지나는 동물이동통로 아래 귀락
터널 입구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포천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모텔과 포천이동갈비집 등 주변엔
음식점이 즐비하며, 차량 통행이 많아 요란하다.
포천시 조형물이 서있는 축석고개삼거리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축석교회를 지나 다시 마루금
으로 올라서서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가지만 바람 한 점 없는 한여름의 산행은 힘들기만 하다.
이제껏 산행을 해봤지만 오늘처럼 바람 한 점 없었던 적도 기억에 없다.
힘들게 오름길을 올라서서 어하고개와 탑고개 이정표가 서있는 왕방지맥분기점을 지나 백석이
고개로 내려서는 곳에 모처럼 조망좋은 전망대가 나타난다. 앞쪽으로는 천보산으로 향하는 길이
나있고 그 우측으로 골프장으로 떨어지는 정맥길이 건너다 보인다.
백석이고개를 지나 레이크우드 골프장 철조망을 통과하여 내려가니 골프장 확장공사가 한창
이다. 정맥 마루금은 힘들게 그 명맥을 이어가려는듯 보이지만 오리동고개를 지나 고속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만나면서 부터는 그 맥은 사라져 버리고 만다. 신설 고속도로와 양주시 만송동
아파트단지 개발로 인해 사라져 버린 길을 애써 찾아가며 덕현초등학교가 있는 옛 덕고개 부근
을 지나고 5구간 종료지점으로 예정했던 주내순복음교회가 있는 막은고개에 다다른다.
5구간 산행코스는 그다지 어려운 코스는 아니지만 한여름의 산행으로는 견디기 힘든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내순복음교회의 배려로 산행후에
시원한 샤워로 하루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고 큰 고마움을 전한다.
▼산행출발지점인 87번국도에서 돌아다 본 큰넉고개 일대입니다. 내촌주유소 뒷쪽으로 공장지대를
지나 큰넉고개 구도로가 있으며, 사진 좌측(전주 좌측)으로 하얀 조형물이 보이는 곳이 육사생도
6.25참전기념비입니다.
▼87번국도 내촌주유소 맞은편으로 한북정맥 5구간을 이어갑니다.
▼87번국도 절개지를 올라서서 뒤돌아 본 큰넉고개 일대입니다. 공장지대 뒷쪽으로 사진 중앙부분이
육사생도 6.25참전기념비가 있는 큰넉고개입니다.
▼야산지대를 지나 작은넉고개로 내려섭니다.
▼작은넉고개에는 이정표와 성황당나무가 서있습니다.
▼야산지대와 가끔씩 보이는 묘지들을 지나 죽엽산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죽엽산으로 향하는 길에 송전탑을 지납니다.
▼광릉 시험림이 시작되는 곳에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마루금을 경계로 좌측으로 잣나무가 심어져 있는 광릉시험림 지대를 지납니다.
▼비교적 완만한 고도차를 유지하면서 소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
▼마루금 좌측은 광릉시험림 지역이고 우측은 특용작물 재배지역으로 역시 출입하지 못하도록
경고표지를 해놓았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의 가지들이 멋지게 자라있습니다.
▼주엽산(죽엽산) 정상입니다. 정상석은 없지만 광릉시험림 일대 출입금지 경고문에 누군가가
죽엽산이라고 써놓았습니다.
▼죽엽산 정상 부근은 예전에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아직도 쓰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길이지만 바람 한점없는 한여름의 산행은 힘들기만 합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내려오니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임도가 나타나는데, 마루금은 임도를
건너 직진방향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 아래에서 만나는 임도입니다.
▼송전탑을 지납니다.
▼비득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서있는 이정표입니다.
▼비득재입니다. 찜질방이며 많은 식당들이 영업중입니다.
▼비득재 도로로 내려서면 좌측 맞은편 철계단이 보이는 곳으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노고산 정상입니다. 정상석은 없지만 KBS중계탑이 서있습니다.
▼노고산 정상부에 고모리산성이 있었다는 안내판이 있지만 옛 성터는 흔적을 찾을길이 없습니다.
▼노고산을 내려오면 최근에 개통된 도로인듯 깎아지른 절개지 아래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길이 나있습니다.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맞은편 능선으로 올라서야 됩니다.
▼위 도로로 내려섰다가 맞은편 절개지를 따라 오르는 곳에 서있는 이정표입니다.
▼벤치와 간단한 운동기구가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천도교 공원묘지를 지납니다.
▼천도교 공원묘지가 끝나자마자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한참동안을 지나가야 합니다.
▼다름고개입니다. 식당은 몇군데 있지만 가게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도로에 내려서서 진행방향
우측 맞은편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다름고개 진행방향 반대방향으로는 광릉숲 수목원포도 입간판이 보입니다.
▼다름고개 고갯마루 좌측으로 시그널이 걸려 있는 곳에서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섭니다.
▼잠시 임도길을 따라 가다가 우측 산길로 올라섭니다.
▼또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진행합니다.
▼포천시와 의정부시의 경계지점에 있는 귀락터널입니다.
▼귀락터널 위를 통과하지 말고 귀락터널 입구 도로로 내려와 우측 포천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계속가면 축석령삼거리입니다.
▼축석령고개에서 포천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본래의 마루금은 도로 좌측 절개지 위로 나있지만 대부분 도로를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도로변에 포천이동갈비집을 지납니다.
▼포천이동갈비집 입구에 재미있는 모습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축석고개삼거리입니다.
▼축석고개삼거리에 있는 포천시 상징조형물입니다. 내 천(川)자와 뫼 산(山)자의 형상을 조형화
하였다고 합니다.
▼축석고개 삼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진행방향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축석교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축석교회 마당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어하고개와 탑고개 이정표가 있는 곳이 왕방지맥분기점인데, 누군가 이정표에 백석이고개라고
써놓았지만 이곳은 백석이고개가 아니고 좀 더 내려가야 됩니다.
▼천보산3보루가 있던 곳입니다.
▼백석이고개로 내려서기 전에 조망좋은 곳에 서면 멀리 천보산이 보이는데, 정맥길은 천보산
정상까지 가지 않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좌측 뒷쪽으로는 천보산 정상이 보이고 가야 할 마루금은 우측 산 아래에 있는 골프장 방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백석이고개로 내려서는 길에 밧줄이 매어져 있는 암릉길이 있지만 위험하지 않은 길입니다.
▼백석이고개입니다.
▼백석이고개는 이정표와 돌무더기가 있습니다.
▼레이크우드 골프장 윗쪽으로 철조망이 쳐져 있는 곳에 골프장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출입금지
표지판이 서있습니다. 본래의 정맥길은 여기서 철조망을 넘어 골프장을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골프장 출입금지 표지판 옆으로 철조망을 통과합니다. 만약 이곳(천보산갈림길) 철조망을 통과할
수 없다면 천보산 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라 오리동고개까지 돌아서 내려가야 합니다.
▼레이크우드 골프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마루금은 좌측아래에 골프장 확장공사하는 곳을 지나
숲이 우거져 있는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레이크우드 골프장 확장공사 현장을 지납니다.
▼확장공사 현장을 지나 기존 골프코스와 만나는 곳에서 좌측 산길로 진행하면 골프장입구 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레이크우드 골프장을 내려와 만나는 오리동고개 도로입니다. 마루금은 길 건너편으로 이어집니다.
▼오리동고개를 지나는 도로입니다.
▼오리동고개를 지나 5~6분 야산지대를 통과하면 가파른 절개지 아래로 고속도로 신설공사 현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본래의 마루금은 우측 능선을 따라 이어지지만 도로공사로 인해 마루금이 끊어져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변으로 내려와 길을 따라 진행해야 됩니다.
▼신설중인 고속도로가 임시개통된 상태로 차량들이 달리고 있는데, 이 길을 계속해서 직진하면
덕고개와 막은고개 사이의 육교와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만송동 일대 아파트단지 조성
으로 인해 마루금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주내순복음교회가 있는 막은고개
까지는 가장 빠른 길을 택해 어느쪽으로 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신설 고속도로 공사에 필요한 골자재 공장으로 보이는 현장에서 사라져 버린 마루금이지만 본래의
정맥길을 따라 가보기 위해 골자재 공장 뒷쪽으로 진행해 봅니다.
▼골자재 공장을 지나 나리공원을 통과하여 갑니다.
▼나리공원 표지석을 지나 앞에 그네있는 곳에서 GPS가 표시하는 정맥길은 좌측 도로를 건너
만송동 아파트단지를 통과하는 것으로 표시하는데 그 길을 따르지 않고 아파트단지 우측 외곽도로
를 따라 진행하기로 하고 그네 있는 곳에서 직진하다가 좌측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나리공원을 지나 시멘트도로를 따라 가다가 좌측편 도로방향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만송동 아파트 8단지앞을 지나 계속해서 4차선도로를 따라 가면 덕현초등학교 앞 교차로가 있는
덕고개입니다.
▼길건너 좌측으로 덕현초등학교가 있는 덕고개입니다.
▼덕고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방향입니다.
▼덕현초등학교를 지나 만나는 교차로에서 부터 사라져버린 정맥길을 되찾아 막은고개로 향합니다.
▼오리동고개를 지나 만났던 고속도로를 다시 만나 육교아래로 내려다 봅니다.
▼고속도로 육교를 건너면서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막은고개에 자리한 주내순복음교회에서 5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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