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2구간]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국망봉~견치봉~도성고개
○산행일시 : 2011. 6. 11. 05:35~14:35 (소요시간: 9시간 00분, 식사 및 휴식시간 70분 포함)
○산행구간 : 광덕고개(05:35)-(3.2km)-백운산(06:45~06:55)-(0.9km)-삼각봉(07:15)-(1.1km)
-도마치봉(07:35)-(1.0km)-도마봉(08:00)-(1.5km)-832.3봉(08:30)-(1.8km)
-신로봉(09:05~09:15)-(0.1km)-신로령(09:20)-(0.5km)-돌풍봉(09:35)
-(1.9km, 중식25분)-국망봉(11:00)-(1.4km)-견치봉(11:30~11:40)-(1.9km)
-민둥산(12:25~12:35)-(2.5km)-도성고개(13:30~13:40)
-(3.6km)-적목리 논남마을 운암골유원지(14:3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7.8km/접속(이탈)거리 3.6km/총거리 21.4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들머리 : 광덕고개 휴게소 안쪽 철계단
-백운산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며, 중간중간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이정표가 많음.
-백운산은 100대명산의 한 곳이며, 정상에서 진행방향 좌측 90도로 꺾어 진행함.
(직진방향은 일반산행로이므로 길 주의)
-정상석이 있는 삼각봉과 도마치봉을 지남.
-도마치봉 정상석 뒤로 국망봉이 바라다 보임.
-도마봉 정상에서 동남방향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있으며, 우뚝 솟은 봉우리가 경기도 최고봉이자
100대명산인 화악산임.
-도마봉을 내려와 도마치고개에서 부터 신로봉 직전까지 마루금을 따라 방화선이 구축되어 있음.
-832.3봉은 삼각점에 고도표시를 해 놓았음.
-신로봉 바로 밑에서 정상을 거치지 않고 직진방향으로 우회하는 산행로가 뚜렷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함.(신로봉은 우측 오름길-새길령 119 위치표지판 방향)
-신로봉은 암봉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남.
-신로봉을 내려오면 신로령이며, 바로 앞 봉우리를 올라서면 돌풍봉임.
-돌풍봉을 지나면 된비알이 이어지며 국망봉까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고도를 높여감.
-한북정맥의 최고봉은 대성산이나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실제 오를 수 있는 최고봉이
국망봉임.
-국망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지며, 견치봉을 지남.
-민둥산 이후 부터는 또다시 방화선 구역이 도성고개까지 계속됨.
-도성고개는 사거리 갈림길 안부이며, 좌측은 가평군 논남마을, 우측은 포천 불땅계곡 방향의
하산로임.
-도성고개에서 2구간 마루금을 끝내고 좌측 임도를 따라 논남마을 운암골유원지로 하산함.
-중간탈출로 : 없음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도마치샘(수량 적음, 갈수기때에는 확인필요)
○고도표
○GPS트랙
○지형도
광덕고개 휴게소 안쪽 철계단을 올라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오른다. 정맥 마루금을 따라 걷는 길이
지만 이 길은 포천의 명산인 백운산으로 오르는 길이기도 하기에 잘 정비된 산행로와 몇 백미터 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가 친절하게 산행을 안내해 준다. 울창한 참나무 숲에서 이른 아침 지저
귀는 새들의 소리와 시원한 바람을 타고 가슴 깊숙히 파고드는 상쾌한 공기는 밤새 차안에서 시달려
온 몸에 힘을 북돋아주는 듯 하다.
쉬엄쉬엄 마루금을 타고 오르니 100대 명산의 한 곳인 백운산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이어서 작은
오르내림을 거듭하면서 봉우리를 서너개 넘다 보면 백운상 정상이다. 넓은 헬기장에서 바라보이는
조망은 북쪽으로 광덕산이, 남쪽으로는 국망봉이, 동쪽으로는 명지산과 화악산이 장수처럼 버티고
선 것이 나무들 사이로 어렴풋이 보인다.
백운산에서 900m 거리인 삼각봉을 지나 부드러운 마루금을 따라 도마치봉으로 향한다.
한북정맥이 포천 구간으로 접어들면서 궁예와 관련된 지명들이 많아 보이는데, 도마치봉도 그 중
한 곳이다. 도마치봉의 유래는 궁예가 왕건과의 명성산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칠 때 이곳 산길이
험난하여 말에서 내려 끌고 갔다하여 '도마치'라 불렸다는 설과 도망친 봉이 세월이 흐르면서
도마치봉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는데, 말의 등처럼 길다하여 넘기 힘들어 붙여진 이름인 듯 싶다.
오늘 걷게되는 한북정맥 2구간에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 봉우리만 무려 아홉개를 지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하나 정상을 확인하면서 걷는 재미도 남다르게 느껴지고 다음 봉우리를 기대
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사방으로 막힘없는 도마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관이다. 도마봉 정상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경기도 최고봉 화악산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도 힘차게 느껴지고, 지나온 길 가야할 마루금이 앞뒤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조망은 발길을 붙들어 놓곤 한다. 도마봉을 내려오면서 도마치고개 이후 시작된
방화선은 신로봉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어 마치 고원의 초원지대를 걷는 느낌이다.
비록 따가운 햇살이 비추기도 하지만 잠시 숲속의 답답함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어 자꾸만 뒤를 돌아
보며 오던 길을 눈에 담아보곤 한다.
삼각점이 박혀있는 832.3봉을 지나고 헬기장 두 곳을 지나 바로 앞 신로봉으로 오른다. 봉우리 아래
쪽으로 우회하는 직진 길이 있어 놓치기 쉬운 봉우리가 신로봉이다. 암봉위 좁은 정상은 밑에서 보면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올라보지 않고는 아름다운 조망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좌측으로 우뚝 솟아있는 화악산은 물론 지나온 정맥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일동면
일대의 마을 전경이 발아래 펼쳐져 있는 모습이 뚜렷하다.
바윗길을 내려서면 평평한 안부의 신로령을 지난다. 신로령은 구한말 의병들이 새길을 내었다하여
신로령(新路嶺)이라 하는데, 신로봉 오르는 곳에는 우리말로 풀어쓴 새길령이란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신로령 바로 앞의 돌풍봉을 지나 국망봉으로 향하는 길은 지루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대성산이 민통선 안에 있기에 실제 오를 수 있는 한북정맥의 최고봉인 만큼 고도를 높여가는데 인내
의 시간이 필요한 셈이다. 신로령에서 걷는 시간만 한시간이 넘게 걸려 궁예의 한이 서린 국망봉
정상에 올라선다.
국망봉의 유래 또한 궁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태봉국왕 궁예와 부하장수이던 왕건이 싸우게
되었을 때 궁예왕의 부인 강씨가 피난을 와서 태봉국 도읍지 철원을 바라보았다고 하는 설과 궁예
가 왕이 되어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의 틀이 잡혀갈즈음 날로 폭정이 심해지자 그의 부인
강씨가 한사코 왕에게 간언하였으나 이를 듣지 않고 오히려 부인 강씨를 귀양 보냈는데, 그 후
왕건에게 패한 궁예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강씨를 찾았으나 이미 세상을 떠난 뒤라 일찍이
찾지 못한 회한에 잠겨 산 정상에 올라 도성 철원을 바라보았다 하여 그 산을 국망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3구간에 지나게 될 강씨봉은 궁예의 부인 강씨가 유배된 마을 윗쪽의 산이라고
한다.
국망봉을 지난 마루금 역시 육산의 부드러운 기운을 이어가면서 견치봉과 민둥산을 슬쩍슬쩍
일으켜 세운다. 우리 말로 개이빨산인 견치봉(犬齒峰)을 포천군 이동면 연곡리 일대에서 바라보면
쭉 늘어선 능선이 마치 개이빨같이 뾰족뾰족 솟아있어 개이빨산 또는 견치봉(犬齒峰)이라 불린다고
한다.
민드기봉으로도 불리는 포천의 민둥산 역시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과 같이 정상 일원에 억새군락이
펼쳐져 있는데 민둥산을 지나면서 부터 또다시 방화선이 잘 구축되어 있다.
민둥산 정상에서 둘러보는 조망 역시 막힘이 없다. 먼저 억새밭이 있는 남쪽으로는 논남계곡 건너
로 명지산과 귀목봉이 시원스레 하늘금을 이루고, 오른쪽 멀리 운악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상의
강씨봉과 청계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지나온 뒷쪽으로는 국망봉과 개이빨산이 당찬 모습으로 마주
보인다. 동쪽 조망도 빼놓을 수 없다. 웅장한 화악산을 위시로 주변의 석룡산, 애기봉이 너무나
장쾌하고 서쪽으로 보이는 명성산, 관음산, 금주산의 산줄기는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마지막 봉우리인 민둥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계속되는 내리막길이다. 오늘 산행구간의 끝이 내려다
보인다. 쉬엄쉬엄 여유를 가지면서 도착한 도성고개에서 2구간 마루금을 끝내고 진행방향 좌측의
논남마을로 하산한다. 계곡옆으로 나있는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 길은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시원한
물소리에 힘을 얻어 논남마을 조금 못미쳐 운암골유원지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그리고 시원한 계곡물에 알탕으로 산행의 피로를 푼다.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화천의 경계인 광덕고개를 시작으로 한북정맥 2구간을 이어갑니다.
▼산행들머리인 광덕고개 휴게소입니다.
▼광덕고개휴게소 안쪽의 철계단을 올라서면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입니다.
▼광덕고개에서 백운산으로 향하는 길은 완만한 오름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잘 정비된 산행로를 따라
참나무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백운산까지는 중간중간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이정표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짧은 된비알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산림청 지정 100대명산중의 한 곳인 포천 백운산입니다. 3년전 100대명산 종주시엔 이곳에
정상석이 없었는데 최근에 설치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왕에 설치할 바에야 자연미가 있는
정상석을 세워놓았으면 좋으련만.
▼백운산 정상석 뒷면엔 양사언의 옛 시가 새겨져 있는데, 싯구가 이곳의 분위기와는 썩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길 주의가 필요한데, 정맥길은 정상에 오른 지점에서 좌측 90도 방향입니다.
▼삼각봉으로 가는 길에 도마치봉 이정표를 지납니다.
▼삼각봉입니다. 오늘 2구간에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 봉우리가 아홉개나 있어 하나하나 지나면서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도마치봉 정상의 이정표입니다.
▼도마치봉 정상에서 야영을 하고있는 팀을 만납니다.
▼도마치봉 정상입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한북정맥의 최고봉인 국망봉입니다.
▼도마치봉을 뒤로하고 다음 봉우리인 도마봉으로 향합니다.
▼도마치봉 정상에서 5분정도 내려오면 산행로상에 샘터가 있는데, 수량은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면 충분한 식수확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구간은 포천의 명산들이 즐비한 구간으로 중간중간 이정표들이 산행의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지도나 GPS를 보지 않고도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구간입니다.
▼도마봉입니다.
▼도마봉 정상석 뒷쪽으로의 조망입니다.
▼도마봉에서 바라 본 화악산 정상(좌측)입니다. 경기도 최고봉이자 100대명산의 한 곳인 화악산
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도마봉에서 갈라져 강원도와 경기도의 도계를 따라 이어집니다.
▼도마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마루금입니다.
▼도마봉을 지나면서 부터 방화선이 구축되어있는 마루금을 지납니다. 방화선은 신로봉 직전까지
계속되면서 초여름 햇살이 따갑게 비추지만 고원의 초원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막힘없는
조망이 멋집니다. 멀리 우측의 신로봉에서 좌측으로 돌풍봉을 지나 국망봉으로 향하는 마루금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마치봉에서 신로봉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삼각점 위에 고도표시를 해놓은 832.3봉입니다.
▼832.3봉을 내려서는 길입니다.
▼832.3봉을 지나면 국망봉까지는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는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신로봉 가는 길에 뒤돌아 본 마루금입니다.
▼신로봉 직전 951봉의 헬기장에서 바라 본 우측의 신로봉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입니다.
신로봉 전후의 작은 봉우리마다 여러개의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로봉 직전 헬리포트4에서 바라 본 신로봉 정상과 좌측 뒷쪽으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입니다.
▼신로봉 정상입니다. 정상을 오르지 않고 직진방향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으므로 그냥 지나칠 수가
있는 곳입니다.
▼신로봉 정상은 좁은 암봉이지만 한북정맥 2구간중 가장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신로봉 정상 고목 뒷쪽으로 화악산이 보이는 조망입니다.
▼신로봉에서 바라 본 화악산 전경입니다.
▼신로봉 우측 아래로는 포천 일동면 일대가 내려다 보입니다.
▼돌아보면 멀리 백운산에서 부터 신로봉 까지 걸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신로봉 아래 신로령에서 돌풍봉을 오르고 국망봉으로 이어져 가는 마루금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우측 봉우리는 국망봉 전위봉으로 이곳을 지나야 국망봉 정상입니다.
▼우측의 높은 봉우리가 국망봉입니다.
▼신로봉을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정상입니다. 정상의 암봉이 마치 코바위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신로봉을 내려오면 신로령 안부입니다.
▼신로령에서 바로 앞 봉우리를 올라서면 돌풍봉 표지목이 세워져 있습니다.
▼돌풍봉에서..뒷쪽이 신로봉입니다.
▼돌풍봉에서 뒤돌아 본 마루금 조망입니다.
▼돌풍봉 앞쪽으로 국망봉 오르는 길입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선 뒤에도 앞에 보이는 전위봉
뒷쪽으로 국망봉 정상은 한참을 더가야 됩니다. 돌풍봉에서 국망봉 정상까지는 한시간 거리입니다.
▼휴양림삼거리 이정표를 지납니다.
▼현위치 헬리포트2 입니다.
▼헬리포트2 위치에서 비로소 국망봉 정상이 바라보입니다.
▼현위치 헬리포트1을 지납니다.
▼국망봉 정상 30미터 전 상암저수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상암저수지 까지는 3.2km 거리입니다.
▼국망봉 정상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조망입니다.
▼국망봉 정상입니다. 한북정맥의 최고봉은 대성산이지만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오를 수 있는
한북정맥의 최고봉은 이곳 국망봉입니다.
▼국망봉 정상석 뒷면에는 이항복님의 옛 싯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쉼없이 올라만 오던 마루금도 국망봉 이후로는 서서히 고도를 낮춰가면서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국망봉 정상의 이정표입니다.
▼국망봉을 내려오는 길에 일반등산로 하산길을 지납니다.
▼개이빨산으로도 불리는 견치봉입니다. 나무들로 둘러쌓여 조망은 막혀있습니다.
▼적목리 용수목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꺾이면서 민둥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북정맥 2구간 마지막 봉우리인 민둥산 정상입니다.
▼민둥산 정상에서 걸어온 마루금을 뒤돌아 본 조망입니다.
▼민둥산 정상에서도 적목리 용수목으로의 하산 갈림길이 있습니다. 정맥길은 민둥산 정상에서
진행방향 우측의 도성고개 방향입니다.
▼민둥산을 지나면서 부터 또다시 방화선 지대를 통과합니다. 도성고개까지 방화선은 계속됩니다.
▼방화선 지대를 지나 도성고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멀리 다음 구간에 지나게 될 강씨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성고개로 내려가기 직전 763봉을 하나 넘어가야 됩니다. 763봉에서 우측방향이 도성고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763봉입니다. 도성고개 직전 마지막 763봉에서 우측방향 내리막길을 따라 갑니다.
▼763봉에서 뒤돌아 본 민둥산과 그 뒷쪽으로 지나온 길입니다.
▼도성고개로 내려오는 길에 뒤돌아 본 763봉입니다.
▼마루금 우측으로 포천 일동면 일대 마을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도성고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2구간 마루금 종점인 도성고개입니다.
▼도성고개는 사거리 갈림길로 진행방향 우측은 포천 불땅계곡 하산로이고, 좌측은 가평 운암계곡
하산로입니다. 직진은 다음 3구간을 이어갈 강씨봉 방향입니다. 2구간 하산로는 이곳 도성고개
에서 좌측의 운암계곡을 거쳐 논남마을로 내려갑니다.
▼도성고개에서 논남마을로 하산하는 길은 임도길이 나있는 완만한 내리막이며, 도성고개에서
300m 정도 내려가면 계곡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논남마을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맑은 계곡물이 운암계곡을 흘러내립니다.
▼임도 차단기가 설치된 지점의 이정표입니다. 이곳이 도성고개(우측)와 오뚜기고개(좌측)
갈림길입니다.
▼논남마을 버스종점 조금 못미쳐 펜션단지가 있는 운암골유원지에서 2구간 하산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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