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6구간] 막은고개~샘내고개~임꺽정봉~호명산~한강봉~챌봉~울대고개
○산행일시 : 2011. 8. 13. 08:15~17:15
(소요시간: 9시간 00분, 식사 및 휴식시간 70분 포함)○산행구간 : 막은고개/주내순복음교회(08:15)-(1.7km)-큰테미(08:40)-(1.4km)-한승APT(09:40)
-(1.2km)-샘내고개(09:20)-(2.5km)-도락산갈림길(10:10~10:20)-(2.3km)
-임꺽정봉(11:20~11:30)-(2.0km)-백석삼거리(오산삼거리)(12:10~12:40)
-(0.9km)-양주산성(13:00)-(0.8km)-작고개(13:15~13:25)-(1.6km)-호명산(14:15)
-(2.6km)-한강봉(15:10~15:20)-(0.8km)-신산경표 한북정맥갈림길(15:35)
-(0.9km)-챌봉(15:55)-(1.8km)-항공무선표지소(16:35)-(2.5km)
-울대고개(17:1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3.0km/접속(이탈)거리 0km/총거리 23.0km
○날씨 : 비○구간특징
-산행들머리 : 주내순복음교회앞 막은고개
-주내순복음교회 맞은편 공터 안쪽으로 진행함.
-출발 10 여분 정도 지나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며, 운동시설이 있는 큰테미를 지남.
-큰테미에서 15분쯤 지나 임도를 만나면 맞은편 우측으로 진행하며 곧이어 한승APT입구
진입도로를 따라 직진하여 아파트 안으로 진행함.
-한승APT 안쪽 주차장 우측으로 진행하여 밭길을 지나 경원선 철로변 우측을 따라 진행하면
철길 지하도가 있음.
-경원선 철길 지하도를 통과하여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6분정도 직진하면 3번국도가 지나는
샘내고개임.
-샘내고개 양주탑아울렛타운 앞 횡단보도를 건너 맞은편 산길로 진행함.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 '정상(2.7km)/금광아파트(1.4km)' 이정표에서 좌측 정상방향으로 진행함.
-10분 정도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도락산 등산로 안내도'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산북동(유격장) 방향으로 진행함.(여기서 정상방향은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도락산 정상임)
-도락산 갈림길에서 20분 정도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유격장을 통과하는 정맥길이
이어지지만 곧장 임도를 따라 가는 길도 유격장을 지나온 길과 다시 만나게 됨.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면 본래의 정맥길은 도로 맞은편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군부대 훈련장
출입금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좌측으로 150m정도 내려와 임꺽정봉 오르는 산길로 진행함.
-포장도로에서 20분정도 오르면 헬기장과 조망바위를 지나고 곧이어 임꺽정봉 갈림길을 만남.
-임꺽정봉 갈림길에서 임꺽정봉 정상은 100m 거리이며, 정맥길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해야 됨.
-임꺽정봉 정상은 정상석이 있으며 조망이 매우 뛰어남.
-임꺽정봉 주변은 암릉지대지만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고정 밧줄이 설치되어 안전하며,
대교아파트 방향 하산로는 안전하게 계단길이 설치되어 있음.
-임꺽정봉을 내려와 '대교아파트(0.24km)/유양공단(0.15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유양공단
방향으로 진행함.
-4차선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백석삼거리(구 오산삼거리)임.
-백석삼거리 주변에 편의점과 한식,중식,분식 등 식당들이 많이 있으며, 가정식 백반 전문인
돼지네식당(031-879-7175)을 추천함.
-백석삼거리 '삼거리 철물건재'상 좌측길로 진행함.
-양주산성을 내려오면 작고개이며, 도로 건너편으로 진행하여 호명산까지 계속 오름길이 이어짐.
-호명산 정상은 정상석은 없지만 낡은 표지판에 호명산 표시가 되어 있고 벤치가 있음.
-호명산을 25분 정도 내려오면 시멘트도로를 만나며, 도로 우측 맞은편으로 한강봉 이정표를 따름
-한강봉 정상은 팔각정 정자와 이정표가 있으며, 한북/도봉 갈림길 방향으로 진행함.
-한강봉에서 0.8km 지나면 신산경표상의 한북정맥 갈림길 표지가 있으며, 여기서 좌측 도봉지맥
방향으로 진행함.(이정표상 한북정맥 방향은 통일전망대 오두산 방향의 오두지맥 이므로 주의)
-챌봉은 무인산불감시탑과 헬기장이 있는 곳이며, 나무막대기 위에 챌봉이라고 쓴 표지판이 있음.
-크라운,해태 그룹의 신입사원 면접등산로와 조각상이 설치된 지역을 지나면 항공무선표지소가
있으며,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진행함.
-항공무선표지소 정문앞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르다가 산길로 진행하게 됨.
-천주교 공원묘지 상단부를 지나 좌측 산길로 내려가면 39번국도 4차선도로가 지나는 울대고개임
-중간탈출로 : 샘내고개(3번 국도), 백석삼거리(백석읍), 작고개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백석삼거리(편의점구입)
○고도표
○GPS 트랙
○지형도
한북정맥 6구간은 경기도 양주시의 산군으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산줄기를 타고 이어진다.
지난 구간 양주시 만송동 일대를 지나오면서 고속도로 신설공사 현장과 아파트 단지 조성등으로
사라져 버린 마루금이 6구간의 시작점인 주내순복음교회 앞 막은고개에서 다시 그 명맥을 이어
간다. 많은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산행 출발시에는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벼
운 마음으로 6구간을 시작한다.
완만한 야산지대의 편안한 흙길을 따라 10여분 지나자 군부대 철조망이 보이고 우측으로 돌아
조금 가게되면 운동시설이 있는 큰테미를 지나게 된다. 이른 아침이지만 동네 사람들이 올라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큰테미란 데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많은 물건이 한데 모여 쌓인 큰
덩어리'를 말한다. 즉 높은 구릉지대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진지가 있었던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야산지대를 내려오는 곳에 한승아파트 단지가 있고, 아파트를 지나 경원선 철로옆으로 이어지는
밭길을 따라 지하도를 건너 마을길을 따르면 3번 국도상의 샘내고개와 만나게 된다. 샘내고개
횡단보도를 건너면 길은 불곡산 방향으로 향한다. 양주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불곡산은
옛날에 회양목이 많아서 겨울이 되면 빨갛게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곳곳에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오름길이 이어지며 덕계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면서 산길은 더욱 뚜렷해진다.
군부대 유격장을 우회하여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길에 비가 내린다. 제법 강한 비다.
일기예보가 틀려주기를 바랬지만 한번 내린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거듭하며 오후까지 이어지고
안개는 시야를 가려버린다.
불국산 주봉(469m)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임꺽정봉은 암릉과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근 양주시 유양리는 임꺽정의 태생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설 등 많은 일화가 구전으로 전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남쪽으로는 백석읍과 한강봉으로 향하는 마루금이 시원
스럽게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도락산과 그 북쪽의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올 것 같은 탁트인 곳이
지만 아쉽게도 멋진 조망은 안개와 구름속에서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임꺽정봉을 내려오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진다. 예전엔 밧줄을 잡고 암벽을 타고 내려
갔어야 하는 길이 이젠 안전하게 내려설 수가 있게 되었다. 임꺽정봉을 내려서니 백석삼거리다.
예전엔 오산삼거리로 불리던 곳이 백석읍이 되면서 백석삼거리로 이름이 바뀐 탓이다.
삼거리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지금도 산성터가 남아있는 양주산성을 지나 작고개로 내려
선다.
7번 지방도인 작고개는 백석읍 오산리와 양주읍 어둔동으로 이어지는 고개로 실제 지명은 덕재
고개라고 한다. 옛날에 사람들이 땔나무를 구하러 지게를 지고 호명산을 오르내리면서 이곳에서
쉬곤 하였다고 하는데 고개가 크다하여 큰 '德'자를 써서 덕재고개라 하였다고 한다.
비는 거의 그쳐가지만 바람 한 점 없는 습한 날씨에 호명산으로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은 길이다.
50여분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에 몸은 땀으로 젖어가고 물 한통을 다 비우고서야 가까스로 호명산
에 올라선다. 호명산(虎鳴山)은 범이 울어대던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범울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하는데, 옛날 이 산에 각종 산짐승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특히 호랑이가 밤마다
슬피 울어대어 사람들이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정상은 제대로 된 표지석
하나 없는 초라한 모습이다.
호명산 정상을 내려섰다가 다시 한고비 올라서는 곳에 팔각정이 세워져 있는 한강봉 정상에 선다.
이곳에서 한강이 보인다고 하여 한강봉이라고 했다는데, 한강봉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챌봉이 지척으로 다가오고, 그 너머로 멀리 사패산과 도봉산이 조망된다고 한다.
그러나 조망은 커녕 바로 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짙은 안개만이 산 정상을 휘감아 돈다.
한강봉은 이곳을 지나면서 크게 갈라지는 두 산줄기를 두고 한북정맥의 근간을 논하는 두가지
의견이 존재하는 곳으로 그 의미가 있는 곳이다.
즉 한줄기는 북한산 줄기를 이어 장명산으로 가는 현재의 한북정맥이고, 또 하나는 계명산을
이어 통일전망대의 오두산으로 가는 신산경표상의 한북정맥이다.
정맥의 종착지가 강의 하구에 닿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지만 지금까지 알고 있는 한북정맥의
마지막 종착점인 장명산은 한강의 안쪽 곡능천으로 4km나 들어와 있다. 실제 인공위성 촬영
사진과 대동여지도를 보더라도 북한산에서 장명산 까지는 능선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반면 한강봉을 조금 지나는 곳에서 파주시 앵무봉을 지나 월롱산, 기간봉, 통일전망대의 오두산
으로 향하는 산줄기는 한강과 임진강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대동여지도에서도 능선이 이어지고
있어 이론적인 정맥의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그러나 어느 길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 보다는 두가지 다 존중하는 마음이 옳지 않을런지.
오두지맥으로 향하는 길이 신산경표의 한북정맥길이고 깨어진 이정표에도 한북정맥으로 표시해
놓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걷고있는 한북정맥길은 도봉지맥으로 표시 해놓았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려고 해도 어딘지 모르게 조금은 씁쓸하고 개운치 못한 마음이 든다.
대부분의 한북정맥 종주자 들이 걷고 있는 이 길이 마치 한북정맥이 아닌 것 처럼 이 지역 몇몇
사람들에 의해 도봉지맥으로 써놓은 자체가 그렇다.
정맥 갈림길을 지나 6구간의 최고봉인 챌봉에 올라선다. 헬기장 한쪽에 무인 산불감시탑이 세워져
있는 이곳은 제일높은 봉우리라는 뜻의 제일봉이 변한 것이라고도 하고 옛 문헌에는 차일봉(遮日峯)
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봉우리 모양이 마치 차일을 친 것과 흡사하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챌봉을 지나서도 산행종점인 울대고개까지는 한시간이 넘는 거리다. 그러나 한강봉을 지나면서
부터 간간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차츰 내려가는 길로 이어지기에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항공무선표지소를 지나자 다음 구간에 지나게 될 사패산과 도봉산 능선이 바라 보인다.
드디어 서울 입성을 눈 앞에 두고 북쪽에서 올려다 보는 도봉능선은 실로 장관이다.
목적지가 눈앞이라는 생각에 서둘러 천주교 공원묘지를 지나 울대고개로 내려선다. 비오고 더운
습한 날씨였지만 힘든 산행끝에 또 한구간을 무사히 마쳤다는 생각에 기쁨과 보람은 배가 되고
벌써부터 다음 구간이 기대된다.
▼막은고개 주내순복음교회 앞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내순복음교회 맞은편 공터 안쪽으로 산행로가 이어집니다.
▼나즈막한 야산으로 편안한 흙길이 이어지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산행
출발때는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걷습니다.
▼주내순복음교회를 출발하여 10여분이 지나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그 옆 길을 따라갑니다.
▼운동시설이 갖추어진 큰테미를 지납니다.
▼임도를 만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자마자 다시 우측 산길로 들어서면 한승아파트로
이어지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한승아파트 진입로를 따라 아파트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한승아파트 주차장 안쪽 끝부분에서 오른쪽 밭길로 나가는 후문을 따라 진행합니다.
▼밭길을 따라 직진하면 좌측으로 경원선 철로가 있고 그 철로를 통과하는 지하도를 만나게 됩니다.
▼경원선 철로를 통과하는 지하도로 진행합니다.
▼지하도를 빠져나와 시멘트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3번국도상의 샘내고개와 만나게 됩니다.
▼3번국도가 지나는 샘내고개입니다. 맞은편 양주탑아울렛타운앞 횡단보도를 건너 산길로 진행하게
됩니다.
▼샘내고개를 지나면 또다시 완만한 야산지대를 지납니다.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길 이정표에서 정상방향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정상은 한북정맥에서
벗어나 있는 도락산 정상을 말하지만,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도락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삼거리
까지 진행합니다.
▼위 이정표를 지나면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납니다.
▼또다른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역시 정상(도락산)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도락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임도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도락산 정상은 우측방향이고, 정맥길은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해야 됩니다.
▼도락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삼거리 이정표인데, 산북동(유격장) 방향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진행방향 앞쪽으로 임꺽정봉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파란색 간이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유격장을 지나가는 길이 정맥길이지만 곧장 임도를 따라 가는 길과 만나게 되므로 어느쪽으로 가도
상관이 없는데, 유격장 길은 출입금지 구역으로 되어 있는 곳입니다.
▼유격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유격장을 지나 진행합니다.
▼유격장을 지나 다시 임도와 합류하여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본래의
마루금은 반사경 뒷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지만 유격장 시설로 인한 출입금지 구역으로
되어 있고, 여기서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산행로는 도로 좌측으로 150m 를 따라 내려오다가
우측 산길로 오르는 길이 나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150m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임꺽정봉 산행로 표지판을 따라 진행합니다.
출발하면서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길에 비를 만납니다.
▼임꺽정봉 오르는 길에 헬기장을 지나게 되고 이곳에서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임꺽정봉입니다.
▼임꺽정봉 정상 부근은 가파른 암릉으로 되어 있지만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임꺽정봉 정상을 100m 남겨두고 정맥길은 진행방향 우측 대교APT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정상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됩니다.
▼임꺽정봉 갈림길에서 올려다 본 임꺽정봉 정상입니다.
▼임꺽정봉 정상입니다.
▼임꺽정봉 정상에서 바라 본 임꺽정봉 갈림길 조망입니다.
▼임꺽정봉 갈림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백석읍 전경입니다.
▼임꺽정봉을 내려가는 계단길입니다. 예전에는 밧줄을 타고 내려갔어야 하는 암벽을 이제는
편안히 내려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임꺽정봉을 내려오는 길에도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 이정표에서 계속 직진하여 유양공단 방향으로 내려가면 백석삼거리와 만나게 됩니다.
▼이곳도 군부대 훈련장으로 쓰이는 곳입니다.
▼임꺽정봉을 다 내려오면 동태한마리탕 식당 맞은편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여기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백석삼거리입니다.
▼도로를 따라 백석삼거리(구 오산삼거리)로 가는 길입니다.
▼백석삼거리(구 오산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백석삼거리에서 올려다 본 좌측의 임꺽정봉과 우측의 불곡산 정상 조망입니다.
▼백석삼거리 일대는 한식, 중식, 분식 등 여러 식당들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가정식 백반 전문인 돼지네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백반 1인분에
5천원인데 음식도 정갈하고 푸짐한 반찬에 맛도 좋아 모처럼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갑니다.
▼백석삼거리 삼거리 철물점 좌측으로 양주산성으로 가는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양주산성 오르는 입구에 정자가 있고 그 앞에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길은 정자 앞에서
좌측 산길로 이어집니다.
▼양주산성 정상부입니다.
▼옛 산성터가 남아 있습니다.
▼양주산성을 내려오면 작고개입니다.
▼호명산 정상입니다. 정상석은 없지만 낡은 표지판에 호명산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B등산로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이정표 없는 삼거리를 만나면 우측길을 버리고 직진방향 내려가는
길을 따라야 합니다.
▼한강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호명산을 내려와 만나는 포장도로를 조금 가다가 좌측 한강봉 방향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한강봉 정상에 있는 팔각정 정자입니다. 한강이 보인다고 해서 한강봉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해 조망은 제로입니다.
▼한강봉 정상 이정표입니다. 진행방향은 한북/도봉 갈림길 방향입니다.
▼신산경표상의 한북정맥 갈림길입니다. 깨어진 플라스틱 방향표지판에는 통일전망대 오두산으로
향하는 길을 한북정맥으로 표시해놓았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한북정맥은 도봉지맥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한북정맥으로 알고있는 도봉산을 지나는 좌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6구간 최고봉인 챌봉 정상입니다. 무인산불감시탑과 헬기장이 있고 정상석은 없습니다.
그러나 나무판위에 빛바랜 챌봉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챌봉을 내려오는 길입니다.
▼크라운.해태제과 신입사원 면접등산로 표시와 갖가지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내려옵니다.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얼마전에 내린 경기지역 폭우로 인해 항공무선표지소 아래로 토사가 많이 흘러내리고
철조망도 손상되었습니다. 항공무선표지소 좌측으로 돌아 철조망을 따라 갑니다.
▼항공무선표지소 정문앞으로 나오면 진입로 좌측 아래로 진행하게 됩니다.
▼다음 구간에 지나게 될 사패산-도봉산 능선이 바라보입니다.
▼항공무선표지소 진입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다시 좌측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천주교 공원묘지 위를 지납니다.
▼천주교 공원묘지 상단부를 따라 가다가 좌측 산길로 내려가게 됩니다.
▼6구간 종점인 울대고개입니다.
▼울대고개 신호등 우측으로 다음구간의 들머리를 확인하고 한북정맥 6구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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