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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단 끝자락의 붉은 섬, 홍도를 찾아서...(홍도 유람선관광)

법명(法明) 2009. 3. 4. 12:02

○여행일정 : 2009. 2. 28 ~ 3. 1

○쾌속선 배편 : 목포→(흑산도 경유)홍도 ; 목포발 07:50, 13:00 (소요시간 2시간30분), \38,300

                       홍도→(흑산도 경유)목포 ; 홍도발 10:20, 15:30 (소요시간 2시간30분), \38,300

                      

                       홍도→흑산도 ; 홍도발 10:20, 15:30 (소요시간 30분), \9,300

                       흑산도→목포 ; 흑산도발 10:50, 15:00, 16:10 (소요시간 2시간), \29,800

 

○홍도 유람선 관광 : 소요시간 2시간30분, \19,000

 

 

▼목포항 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우측으로 유달산을 바라보면서 홍도로 향합니다.  

 

▼홍도를 출발한지 2시간만에 도착한 흑산도항, 여기서 홍도까지는 30분이 더 걸립니다.

 

▼홍도항 전경

 

▼홍도에 도착하여 일주관광을 하기 위해 유람선을 타고 홍도항을 나가면서 바라 본 1구마을 전경

 

▼유람선 관광의 첫번째 코스..

 

▼두개의 봉우리가 여인네 젖가슴처럼 생겼다고해서 유방바위라고 한답니다.^^

  

▼유방바위 옆에는 촛대바위도 하늘을 찌를 듯 서있구요..

 

 

▼촛대바위 주변의 전경입니다.

 

 

▼홍도1구 마을을 벗어나면서 유람선에서 바라 본 깃대봉의 모습입니다.

 

▼홍도 10경중 1경인 남문바위..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있어 소형선박이 왕래할 수 있는

  석문으로 이곳을 지나가면 행운을 얻게 된다는 얘기가 전해져 온답니다.

 

▼가까이서 본 남문바위

 

▼반대편에서 바라 본 남문바위

 

 

▼물개바위.. 물개모습이 보이나요?

 

▼물개바위 주변의 모습

 

 

▼병풍바위

 

▼동굴안에 나무가 거꾸로 매달려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홍도 10경중 2경인 실금리굴.. 굴속에서 가야금을 타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이라고

  합니다.

 

 

 

 

▼흔들바위.. 절벽위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저 바위가 불안해 보입니다.

 

▼가까이서 본 흔들바위..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 한다고...

 

▼기둥바위.. 기둥바위는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는 기둥으로써 이 기둥바위의 힘으로 홍도를 지탱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시루떡을 쌓아놓은 것처럼 차곡차곡 쌓여져 있는 시루떡바위

 

 

▼바위 아래 하얀 부분은 새들의 화장실이라고 하네요..

 

 

 

 

▼주전자 바위.. 옛날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에 썼던 술 주전자라고

  합니다.

 

▼원숭이바위..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았는데,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그대로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도담바위.. 새각시를 맞아드려 본처가 토라진 모습이라 하여 도담바위라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첩이 가운데 남편을 끌어안고 볼에 입맞춤을 하자 남편의 얼굴이 빨개졌다고 합니다.

  그러자 왼쪽의 본처가 꼴깝떠네 하면서 토라져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자연이 빚어놓은

  조각작품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홍도 10경중 7경인 부부탑 바위.. 남자의 거시기를 닮은 이 탑에서 아이없는 부녀자들이 축원하면 아이를

  얻게되며, 부부금실을 좋게하는 영험이 있다하여 부부탑이라고 한답니다.

 

 

 

 

▼홍도에는 코카콜라 공장도 있다고 하는데.. 바로 여기가 코카콜라가 쉼없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콜라병이 보이시나요?^^

 

▼오른쪽 홍도2구 마을과 앞바다

 

▼홍도 10경중 3경인 석화굴.. 천연동굴로 석양에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이 햇살에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 것 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홍도2구 마을과 왼쪽 산등성이 위의 등대 모습

 

▼홍도2구 마을 전경.. 현재는 50여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홍도 등대

 

 

▼홍도 10경중 8경인 독립문바위..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같아 독립문바위라고 합니다.

 

▼우측 홍도1구 마을에서 좌측 등대까지 이어져 있는 깃대봉 능선.. 중앙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깃대봉

  정상(368m)입니다.

 

 

 

 

 

 

 

 

 

▼홍도 10경중 10경인 공작새바위.. 공작새가 마치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이며,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홍도가 제일이야~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미소바위라고 하는데 이유인즉, 남자들이 세개의 구멍이 뚫린 이 바위만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고 해서

  그런다는데... 이유를 아신지요?^^ 감이 안오면 아래 사진을...

 

▼ㅎㅎㅎ... 이곳 주소가 조개면 홍합리 라고 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2시간반에 걸친 홍도 일주관광을 마치고 홍도1구 마을로 다시 돌아옵니다.

 

 

▼홍도1구 마을 뒷쪽의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데크 계단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홍도 몽돌해수욕장, 아래쪽은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의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홍도1구 마을과 홍도항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몽돌해수욕장과 뒷쪽의 단옷섬

 

▼한국의 100대 명산중 한곳인 홍도 깃대봉 정상

 

▼깃대봉을 넘어 홍도2구 마을 끝에 위치한 홍도 등대관리소 전경

 

▼홍도 등대

 

▼양산봉 오르는 길목의 동백나무 숲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

 

▼동백나무 숲길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홍도 동백

 

 

▼동백나무 숲길 입구에 있는 홍도1구마을의 당집

 

▼동백나무 숲길 입구에 있는 난실 내부

 

▼홍도 몽돌해수욕장 전경

 

 

 

 

 

▼홍도에서의 일몰(2009.2.28).. 하루종일 흐린 날씨 탓에 별로 신통치 못합니다.

 

▼홍도에서의 일출(2009.3.1).. 홍도항 앞의 노적산 뒷쪽으로 흑산도의 모습이 보이고 그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