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도 '봉골레산 노을길' (2020. 5. 1)
추자도에서의 이틀째, 숙소에서 가까운 봉골레산 노을길을 걷는다.
제주올레 18-1코스 일부이기도 한 이 길은 최영장군 사당에서 부터 시작된다.
고려 공민왕 때 탐라에서 말을 키우며 살던 몽골인인 목호들이 난을 이르켜 이를 진압하러 가던
최영장군이 심한 풍랑으로 이곳에 머물게 되어 사람들에게 그물로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어 장군의 덕을 기리고자 사당을 짓고 매년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봉골레산은 85.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추자군도를 직접 볼 수 있고 편안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최영장군 사당
▼봉골레산 정상에서 바라 본 추자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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