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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9구간] 장승고개~것고개~56번지방도~문수산~보구곶리

법명(法明) 2011. 5. 17. 09:43

 

[한남정맥 9구간] 장승고개~것고개~56번지방도~문수산~보구곶리

 

 

산행일시 : 2011. 5. 14. 09:40~15:40 

                   (소요시간: 6시간 00분, 식사 및 휴식시간 30분 포함)

○산행구간 : 장승고개(09:40)-(2.6km)-72.8봉(10:20)-(1.4km)-것고개(10:45)-(3.2km)

                   -고정리지석묘(11:35)-(1.9km/점심식사 20분소요)-일반도로/고정2길(12:25)

                   -(1.2km)-56번지방도(12:40)-(2.3km)-쌍룡대로(13:20)-(1.2km)-문수산(14:00)

                   -(2.4km)-270봉(14:55~15:05)-(2.0km)-보구곶리 마을회관(15:4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8.2km/
접속거리 0km/총거리 18.2km  

○날씨 : 맑음, 옅은황사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장승고개(동인기연앞 도로)

   -장승고개 출발후 5분 거리에 사유지 철조망과 출입문이 잠겨있는 곳에서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우회하여 소로길로 내려감.

   -소로길에서 산길로 5분쯤 가면 길이 끊어지는데 여기서 좌측 절개지 아래 (주)고상 공장으로

     내려가 길을 따라가야 됨.

   -(주)고상 공장앞을 지나 2~3분 가면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자마자 우측 산길로

     들어감.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면 72.8봉 삼각점이 있으며,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됨.

   -72.8봉을 내려와 군부대 정문을 만나면 직진방향으로 군부대 담장을 좌측에 끼고 진행함.

   -군부대 정문에서 10분쯤 야산지대를 통과하면 무의도한방병원 앞으로 내려서며 통진두레

     문화센터앞을 지나면 48번 국도(강화대로)상의 것고개임.

   -것고개 횡단보도를 건너 해병대 2사단앞에서 우측으로 군부대를 우회함.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대한폴리텍 공장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진행하면 문배술 공장앞임.

   -문배술 공장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문덕재 표지석이 있으며, 여기서 우측길로 군부대

     담장을 좌측에 두고 계속해서 진행함.

   -해주최씨 사당인 문덕재 앞으로 군부대 담장을 따라 본래의 마루금으로 올라섬.

     (것고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여기까지 본래의 마루금을 우회하여 진행해야 됨)

   -군부대 고가초소에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다가 길 흔적이 희미한 곳에서 우측

     방호로를 따라 진행함.

   -방호로를 따라 가다가 우측 갈림길 시그널을 보면서 산아래로 내려감.

   -야산지대를 내려오면 돌계단이 보이며, 계단 윗쪽이 고정리지석묘가 있는 곳임.

   -지석묘를 지나 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다시 산길로 1.5km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며 에덴농축 입간판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함.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56번 지방도로와 합류하게 되며 우측방향 맞은편으로

     다시 야산지대로 들어섬.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가면 전방에 문수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며 임도를 만나 계속

     진행하면 쌍룡대로와 만남.   

   -쌍룡대로 표지판 방향으로 좌측으로 30여m 진행하다가 우측 산길로 오름길을 이어가면

     문수산 정상임.

   -문수산 정상은 유적지 발굴예정지로 철조망을 쳐놓아 들어가기가 힘듬.

   -문수산 정상을 지나 북쪽으로 진행할수록 조망이 더 좋으며, 한강 너머 보이는 곳이

     북한땅 황해도 개풍군 지역임.       

   -한남정맥 마지막 봉우리인 270봉에서는 한강 하구의 머머리섬(유도)이 내려다 보이며

     최고의 조망을 보여줌.

   -문수산 정상을 지나면서 부터 갈림길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때마다 진행방향은

     북문, 동막골, 경기도학생야영장 방향으로 차례로 지나감.

   -270봉을 내려오다가 '현위치 보구곶1'이라고 씌여진 119긴급구조위치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감.

   -산을 내려와 농로길을 만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보구곶리 마을임.

   -보구곶리 해안가는 민통선 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며, 보구곶리 마을회관에서

     한남정맥 종주를 마침.

   -중간탈출로 : 것고개, 고정리지석묘앞 도로, 56번지방도, 쌍룡대로(해병대사령부앞)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것고개 민가 또는 상가구입

 

○고도표 

 

○GPS 트랙 

한남정맥9구간(장승고개~보구곶리).gdb

 

○지형도

 

 

 

 

호남정맥이나 낙동정맥에 비하면 절반도 채 안되는 짧은 거리, 그러나 200km의 만만치 않은

거리를 이제 눈앞에 바라보고 있다. 안성 칠장산을 출발한지 아홉 구간만에 드디어 한남정맥의

마지막 구간을 출발한다. 지난 구간 도착지점인 장승고개를 출발하여 해발 100m도 안되는 낮은

산등성이를 타고 넘으며 군부대 담장길을 돌아 통진두레문화센터가 있는 것고개로 내려선다.

강화도로 들어가는 48번 국도답게 번잡한 차량흐름이 이어진다. 좌측의 횡단보도를 건너 해병대

2사단 우측편 도로를 따라가다가 대한폴리텍 공장을 지나 작은 소로길을 이리저리 우회해 가면

서 해병대 부대를 돌아간다. 

 

문배술 공장과 해주최씨 사당인 문덕재 앞을 지나 어렵게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마루금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군부대를 피해 한참을 돌아 올라섰지만 여전히 마루금을 따라 군부대

담장은 이어지고 있다. 김포 북쪽은 온전히 해병대 마을로 변해버린 듯 하다. 야산지대를 잠시

벗어난 지점에 고정리 지석묘가 놓여져 있다. 청동기시대의 유물이라고 하지만 땅위에 거치른

차돌 하나가 놓여져 있는 모습이 우리나라 여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 같아 보인다. 

 

또다시 야산지대를 지나 한적한 시멘트도로로 내려와 15분 정도를 따라가다 산길로 들어간다.

한남정맥의 마지막 구간은 이처럼 야산과 도로를 번갈아가며 걷기를 반복하면서 해병대 부대와

함께할 수 밖에 없는 구간인듯 싶다. 한참을 걷다보면 걸어온 길 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길 찾기가 쉽지않다.

 

문수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쌍룡대로라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길을 만나고 곧이어 마지막 구간의 최고봉 문수산을 오른다. 그래봐야 해발 376.1m 높이에 불과

하지만 20분 정도의 된비알에 가쁜 숨을 토해내어야 정상에 설 수 있는 산이다.

한남정맥의 마지막 산인 문수산(文殊山), 그러나 정상 주변으로 출입을 할 수가 없다. 문수산

정상은 조선후기에 쌓았다는 문수산성의 장대지(장수가 주변 정세를 파악하여 지휘하던 곳으로

보통 산성의 정상부에 있는 곳)가 있는 지역으로 유적지 발굴작업 예정이라고 해서 정상석 주변

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놓았다. 삼국시대 유물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문수산성 이전에도 산성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지라고는 하지만 정상석의 문수산 글씨도 확인이 불가능하다.

 

정상옆 다른 봉우리로 올라서니 막혔던 조망이 열린다. 서쪽으로 강화대교와 강화섬의 전경이

들어오고 가장 높은 곳에 마니산이 올려다 보인다. 그리고 북쪽 한강 너머로 북한 땅이 선명

하다. 민둥산으로 변해버린 황해도 개풍땅의 산들과 민가들도 보인다. 남쪽의 산들은 5월의 신록

으로 파릇파릇 돋아나는 나뭇잎들로 인해 푸르러 가는 모습이지만 한강 북쪽의 산들은 나무들을

베어낸 자리에 푸르름 대신 황톳빛 산으로 봄을 맞고 있다.

 

한강너머 바로 화개산에서 임진강과 예성강의 물길을 가르며 내려온 임진북예성남정맥,

백두대간의 분수령 추가령에서 흘러내려 한강하구 장명산에서 맥을 다하는 한북정맥, 그리고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이곳 문수산까지 잘리고 깍이고 파헤쳐지면서 어렵게 이어온 한남정맥,

이 부근은 그야말로 한반도의 중심부를 지나는 정맥 셋이 함께 모이는 요지로 이 앞을 흐르는

한강하구를 할아비의 강 즉 '조강(祖江)'이라고도 한다.

  

바다이되 강을 닮았으니 염하(鹽河)라 하였던가. 멀리는 대몽항쟁의 이야기가 남아있고, 가깝

게는 고종 3(1866)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격전을 치른 곳이기도 한 문수산성의 한 봉우리

에 올라 한성의 들목, 염하를 지키던 군장들의 함성을 떠올리며 문수산을 내려선다.

 

문수산의 마지막 봉우리 270봉, 그동안 산줄기에 가려져 모습을 보이지 않던 머머리섬(유도)도

이곳에선 온전히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헤엄쳐 가면 금방이라도 건널 수 있을 것 같고 손내밀면

닿을 것 같은 북녘땅이 지척이다. 갖은 상념들이 머리속을 파고든다.

 

김하돈 시인의 표현대로 저 아스라한 백두대간의 기슭마다, 또는 크고 작은 정맥 봉우리의

계곡마다 작은 물방울 몇몇이 서로 살을 섞어 맨처음 수줍고 앙증맞은 첫걸음을 떼던,

아름답고 황홀한 강물 한 줄기가 마침내 천리길 대장정의 닻을 내린다. 길고 짧은 인간의 한

생애가 그렇듯 지난날들 돌아보면 저마다 애틋하고 눈물겹지 않은가. 그리하여 마침내,

시작과 삶의 날들은 비록 수천 갈래였으나 종당에는 저렇게 남김없이 한 몸이 되고 마는 것

이다. 큰물이 작은 물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깨끗한 물이 더러운 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남쪽 아래로는 충청북도 속리산 천왕봉 기슭에서 거슬러온 물줄기도 있고, 북쪽으로는 함경

남도 덕원군의 마식령이나 아호비령(임진강 발원지) 자락에서 내려온 물줄기도 있다.

그 가운데 강원도 태백의 검룡소에서 시작하여 가장 먼 길을 달려온 물줄기는 497.5km,

물경 1,240리 길을 흘러왔다. 달려온 길의 길고 짧음이야 또 무에 그리 대수겠는가.

 

금강산 아래 무산에서 흘러온 물도,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월악산에서 흘러온 물도 거대한

외줄기 장강이 되어 바투 바다에 몸을 섞는 것을. 화엄경에 이르면 여타의 모든 경전들이 다

부질없으므로 그저 화엄대해(華嚴大海)라 부르듯, 한반도 중부지방의 여울이란 여울은 죄다

이곳에 모여 다만 조강이란 이름으로 바다에 든다.

 

땅에서도 물이 산을 만나면 이내 돌아서고 산이 물을 만나면 금세 산이기를 접지 않았던가.

하물며 바다 앞에 이르러서야 산이든 물이든 이제 강산의 섭리와 추억을 거두어들이고 육지

존속으로서의 한남정맥 마지막 숨결이 이곳에서 함께 잠든다.

 

바다와 뭍이 그만하고 하늘과 땅이 그러하므로 인간이 철책선 몇 겹으로 가로막은 남녘과

북녘의 경계마저도 다만 속절없이 부질없다. 1.5km. 딱 그만큼 덧없는 시공을 사이에 두고

우리가 남한이라 부르고 또 북한이라 부르는 지구상에 하나 남은 분단국의 휴전선이 강심에

걸려있다. 그런 것쯤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제일 큰 지류 임진강을 맞아들인 한강이

조강이 되어 강화바다와 주고받는 점입가경의 통과의례가 참 눈물겨우면서도 가슴 시리도록

웅장하고 또 황홀하다.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강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며 그간의 한남정맥

종주를 추억해 본다.

 

여기는 대한민국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甫口串里)!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 견고하게 늘어선 철책 안쪽으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마을 보구곶리

있고, 마을이 끝나는가 싶으면 바리케이트와 함께 군인들이 길을 막는다. 바리케이트 뒤편

야트막한 구릉을 넘으면 지호지간에 한강의 법정하구선인 머머리섬(유도,留島)이 떠 있지만

길은 여기까지다.

 

 

▼한남정맥의 마지막 구간 출발을 앞두고 오랜만에 단체사진을 남깁니다. 

 

▼장승고개에서 야트막한 야산지대로 들어섭니다.

 

▼출발 5분여만에 사유지 출입금지로 인해 길은 막히고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우회하여 갑니다.

 

▼좌측으로 철조망이 쳐져있는 사유지를 돌아 우회합니다.

 

▼사유지를 벗어나 소로길로 내려서는데 앞으로 이곳도 어떤 시설물이 들어설지 모르겠습니다.

 

▼뚫어진 철조망을 지나 소로길을 건너 다시 산길로 접어듭니다.

 

▼위 사진의 소로길을 지난 후 4분만에 좌측에 공장이 있는 이곳에서 산길은 흔적이 없어지고

  부득이 좌측 절개지를 따라 공장쪽으로 내려섭니다.

 

▼절개지를 내려와 (주)고상 공장건물 좌측을 지납니다.

 

▼(주)고상 앞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주)고상 앞을 지나 T자형 삼거리까지 진행합니다.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자마자 우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우측으로는 군부대 철조망이 있고 좌측 절개지 아래로는 공장지대가 있습니다.

 

▼절개지 위를 걸으며 내려다 본 조망입니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인데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곳입니다.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곳이 지도에 표시된 72.8봉 삼각점입니다. 여기서 길 주의가 필요한데 직진방향을 버리고

  좌측으로 꺾여져 내려가는 길을 따라 진행해야 됩니다.

 

▼72.8봉을 내려와 비포장길을 걷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서야 됩니다.

 

▼군부대 정문앞인데 길건너편에서 내려와 군부대 담장을 따라 진행해야 됩니다.

 

▼좌측 군부대를 두고 철조망이 쳐진 담장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합니다.

 

▼야산지대를 내려오는 곳에 무의도한방병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진두레문화센터 앞을 지나면 강화도로 연결되는 48번 국도가 지나는 것고개입니다.

 

▼48번 국도 것고개에서 마루금은 앞에 보이는 해병대 2사단 정문 좌측의 산줄기를 따라 이어

  지는데, 군부대 통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대앞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우회해야 됩니다. 

 

▼좌측으로는 해병대 부대가 있고 그 옆의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도로를 따르다가 대한폴리텍 입구 방향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대한폴리텍 공장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진행하면 문배술 공장이 보이고 여기서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산줄기가 본래의 마루금입니다.

 

▼문덕재 표지석에서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해병대 부대 담장을 따라 돌면서 들어가면 해주최씨 사당인 문덕재가 있습니다. 

 

▼문덕재 앞에서 군부대 담장을 따라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문덕재가 있습니다.

 

▼부대 담장을 따라 돌다가 마루금으로 올라서는 곳입니다.

 

▼부대 초소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라 갑니다.

 

▼폐타이어를 쌓아 만들어 놓은 방호로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시그널을 따라 산길을

  내려서면 고정리지석묘가 있는 곳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고정리지석묘가 있습니다.

 

▼청동기시대 유적지인 고정리 지석묘입니다.

 

 

▼지석묘 옆으로 난 길을 따르다가 시그널을 확인하고 산길로 들어서야 됩니다.

 

▼앞에 보이는 동호엔지니어링 못미쳐 우측 산길로 들어섭니다.

 

▼에덴농축 입간판이 세워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에덴농축 입간판앞 삼거리에서 15분정도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가면 56번 지방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56번 지방도로를 만나면 진행방향 우측방향(화물차 서있는 지점)으로 연결됩니다.

 

▼56번 도로를 벗어나면 밭 가장자리로 그물망이 쳐져 있는데 앞쪽에 보이는 길이 마루금입니다.

  그물망을 좌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산길로 접어들면 또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길이 이어집니다.

 

▼군부대를 벗어나면 넓은 임도길이 이어지고 앞에는 문수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임도가 끝나는 길에 포장도로가 연결되는데 해병대사령부 앞으로 이어지는 쌍룡대로입니다.

  임도 좌측으로 30여m 진행하다가 우측 산길로 시그널을 따라 오르막을 올라가면 문수산 정상

  입니다.

 

▼문수산 정상부입니다.

 

▼문수산 정상부는 문수산성 장대지가 있던 곳으로 복원공사 예정지라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정상석 주변으로 철조망이 쳐져 있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정상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철조망을 넘어가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철조망 안으로 들어가서 본 한남정맥의 마지막 산인 문수산 정상석입니다.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 본 강화도 조망입니다.

 

 

▼문수산성으로 통하는 옛 출입문이 있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문수산 정상보다는 북쪽으로 가는 길에 더 좋은 조망처가 많이 있습니다.

 

▼문수산 정상을 지나 바로옆 봉우리에 서면 한강하구와 서해바다 그리고 맞은편으로 황해도

  개풍땅이 마주보입니다.

 

▼한강 건너편이 북녘땅 황해도 개풍군입니다.

 

 

 

▼서쪽으로는 강화도의 조망도 더욱 가깝게 보입니다.

 

▼문수산 정상을 지나면서 부터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북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곳 갈림길에서는 동막골 방향입니다.

 

▼문수산 정상을 지나 그야말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270봉과 북녘땅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어봅니다.

 

 

▼경기도 학생야영장 이정표를 따릅니다.

 

▼270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지막 갈림길 이정표에서 경기도 학생 야영장 방향으로 갑니다.

 

▼마지막 봉우리 270봉으로 가는 소나무 숲길입니다.

 

 

 

▼270봉 정상입니다.

 

▼270봉에서 바라 본 머머리섬(유도)과 강건너 북녘땅 조망입니다.

 

 

 

 

 

▼270봉에서는 마니산의 산줄기가 드리워진 강화도의 조망과 김포사이를 흐르는 발아래 쪽바다의

  모습도 아름다운 조망으로 다가옵니다. 

 

 

▼270봉 아래로 200여km를 달려온 한남정맥의 마지막 숨결이 서해바다에 잠기는 모습입니다.

 

 

▼270봉을 내려가다가 이곳에서 직진방향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됩니다.

 

▼보구곶리로 내려서기 직전에 걸려있는 종주축하 플래카드입니다.

 

▼보구곶리 마을입니다.

 

▼보구곶리 마을회관 앞에서 한남정맥의 대종주를 마칩니다.

 

한남정맥9구간(장승고개~보구곶리).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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