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에 자리 잡은 백운사는 흰구름 사이로 솟아난 천혜의 기도처로 보조국사와 구산스님이 수행
하셨던 상백운암을 비롯 백운암 하백운암을 일컬어 말한다. 이 세 암자는 보조국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전소 되었다. 그뒤 하백운암과 백운암은 눌암스님에 의해 중건 되었고 상백운암은 구산스님
에 의해 중건 되었다.
백운사 대웅전은 특이하게도 건물에 단청이 되어 있지 않아 고풍스러우면서도 절맛이 제대로 나는 사찰로
도선국사가 절터를 잡았다는 설이 전해 오고 있으며 말년에 은거하다가 입적한 곳으로 전해진다.
▼백운사 대웅전
▼백운산 등산로를 따라 상백운암 가는 팻말이 있다.
▼상백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