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2)_관음도, 석포 전망대, 태하등대(모노레일)

울릉도 여행 3박4일(2) _ 관음도, 석포 전망대, 태하등대(모노레일)

○ 여행 기간 : 2018. 10. 26 ~29 (3박4일)

○ 울릉도 관광지도

관음도

관음도는 울릉도 부속섬 중 죽도, 독도에 이어 세번째로 큰 섬으로 무인도입니다.

2012년 5월 준공한 보행연도교를 건너 진입하는데, 다리 아래쪽에 해안과 접한 경사면이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고,

바다를 향해 부채처럼 펼쳐진 모양입니다.

보행연도교를 건너려면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 7층에 내려 목재 데크 계단을 따라가면 보행연도교

입구가 나옵니다. 탐방로 곳곳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고 오랜 시간 감추어져 왔던 관음도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탐방로를 걷는데 40분 가량 걸립니다.

석포 전망대

석포 일출일몰 전망대는 러일전쟁 이전부터 망루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본과 러시아의 평화조약 이후 일본이

러시아 군함을 관측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한 망루였다고 합니다.
부근에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과 안용복 기념관 등이 있고,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석포 일출일몰 전망대까지의

산길 트래킹 코스가 개발되어 있기도 합니다.

 

태하등대 (태하리 항목 관광모노레일 탑승)

태하항목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산정에서 내려 도보로 약 500m 정도 이동하면 태하등대와 마주하게 됩니다.

진입로에는 동백나무, 후박나무등이 빼곡이 자리잡고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등대앞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