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③ 지우펀 & 스펀_2019. 12. 7.
지우펀
청나라 시대 금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화려하게 발전했던 지우펀은 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급속한 몰락을 맞게 되었는데, 현대에 와서 이런 지우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 <비정성시>
가 주목을 받으면서 지금은 대만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한다.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지형의 특성상 모든 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으로 되어 있고, 그 계단을 따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웅장하고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미로처럼 엮인
골목과 계단을 느긋한 걸음으로 산책하며 여행중 한템포 쉬어가며 호흡을 가다듬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곳에서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 것도 추억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스펀(十分)
1918년 일본 광업 회사가 석탄 운송을 위해 스펀역을 건설하였으나, 탄광업이 몰락하면서 관광열차로
분위기를 바꿔 새롭게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철로 위에서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리는 장소로 유명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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