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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 산타마을 & 통고산 자연휴양림

법명(法明) 2019. 1. 7. 17:17

분천역 산타마을 & 통고산 자연휴양림



○ 여행 기간 : 2018. 12. 23~24 (1박2일)



일년 전, 여름이 지날 때쯤 찾았던 분천역이 겨울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마침 겨울 산타마을 개장에 맞춰 또다시 분천역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겨울 설경은

볼 수 없었지만 일년 전과는 조금 다르게 변한 분천역 산타마을도 좋았고, 따뜻한 난로가 피워져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는 즐거움도 새로왔습니다.

협곡 옆으로 흐르는 낙동강변에는 얼음도 살짝 얼어있고, 마냥 초록 물결이었던 여름 풍경과는 달리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철암역까지 V-train을 타고 갔다와서는 인근에 있는 통고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여 2018년이

가기 전에 또 하나의 추억을 간직해 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불영계곡 고갯길을 달려 울진 초입에

자리한 '이게대게'에서 맛보는 새로운 음식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2019년 기해년에도 지난 한 해 만큼만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의 상세한 내용은 '살아가는 이야기' 내용 참조 (2017.9.11작성)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LkrR&articleno=7616783&categoryId=608339®dt=20170911105137&totalcnt=118 




▼분천역 산타마을.















▼V-train 종착역인 철암역.





▼통고산 자연휴양림.










▼울진 이게대게 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