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암산 신선계곡 & 검마산 자연휴양림 ◆
○ 일자 : 2018년 6월 2일
○ 날씨 : 맑음
백암온천과 100대 명산으로 이름난 백암산의 북동사면을 흘러내리는 신선계곡은 좁고 긴 골짜기 형태로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뤄져 있고 그 사이에 작은 폭포와 소가 어우러져 비경을 빚어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선계곡은 물길을 건너고 바위를 넘어야 지날 수 있는 힘든 곳이었지만 지금은
나무데크와 다리를 설치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되었다.
탐방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은 절경의 연속이고, 신선계곡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것은 금강소나무들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가파른 비탈에 놓인 나무데크에서 계곡의 물가로 접근하기가 어렵고 그마저도 내려갈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다는 점이다.
신선계곡 최고의 비경은 용소다. 그래서 나무데크가 이어지는 계곡 끝까지는 편도 6㎞에 달하지만,
대개는 용소까지만 돌아본다. 계곡 입구에서 용소까지는 왕복 4㎞ 정도다.
오래 전 부터 와보고 싶었던 신선계곡, 용소 아래 물가에서 놀다가 인근의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마감하기로 한다.
▼신선계곡 주차장입니다.
▼옛 광산 입구 옹벽에 그려진 금강송벽화입니다.
▼신선탕입니다.
▼용소입니다.
▼용소를 건너는 흔들다리입니다.
▼하룻 밤 쉬어가게 될 검마산 자연휴양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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