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山寺의 향기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법명(法明) 2008. 11. 27. 08:58

우리나라에는 신라시대 자장(慈藏)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頂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양산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오대산 중대(中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적멸보궁이 그것이다.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은 불사리를 안치한 장소를 알 수 없어, 뒤쪽에 석탑을 모각한 마애불탑이 상징적으로 서 있을 뿐이다.

 

오대산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5년(636) 자장율사가 당나라에 유학하여 태화지 문수석상 앞에서 7일 기도를 하니 문수보살이 스님으로 화현하시어 부처님의 정골(머리) 사리와 가사, 바루등을 전해주시면서 "당신의 나라 해동에 가면 명주 경계(강릉)에 천하명산이 있으니 절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하라" 부촉받고 선덕여왕 12년(643)에 귀국하여 명주 경계에 이르러 주저할 때 홀연히 새 한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상원사터에 이르러 7일 기도를 하니 문수보살이 나타나시는지라 이곳에 적멸보궁을 세우고 진신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그 후 동,서,남,북,중앙에 절을 짓고 산이름을 오대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오대란 다섯 봉우리를 방위에 따라 붙인 이름으로 동쪽의 동대는 관음암, 서대는 염불암, 남대는 지장암, 북대는 미륵암, 중대는 문수보살, 모시는 보살이 각기 다른 다섯개의 암자가 있다.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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