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 여행]②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테푸이아 마오리 민속촌(2019. 2. 1)

[뉴질랜드/호주 여행]②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테푸이아 마오리 민속촌(2019. 2. 1)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와이토모 석회동굴에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을 관람하고

두번째 목적지인 테푸이아 마오리 민속촌으로 이동한다.

와이토모 동굴의 반딧불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반딧불이 아니고 육안으로 보면 거의 깜빡

이지 않고 동굴 천정에 마치 은하수 처럼 붙어서 움직이지 않은 신비로운 반딧불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관람하는 곳으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로도 그 감동이 오랫동안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만큼 색다른 체험을 한 것 같다.

마오리 민속촌 또한 로토루아 지방에서 가장 큰 지열지대로 20~30m 높이로 연기와 함께 뜨거운 물을

분출 시키는 장관을 연출하는 간헐천을 관람하는 곳이다.

 

간헐천을 돌아 나오는 길에는 이곳 원주민인 마오리족 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민속촌이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마오리족들의 과거 생활상을 조금은 엿볼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테푸이아 마오리 민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