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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여행④ 5일차] 스위스 융프라우 & 이탈리아 밀라노 _ 2015.08.30.

법명(法明) 2015. 9. 12. 16:14

  [서유럽 4개국 여행 5일차] 스위스 융프라우 & 이탈리아 밀라노 _ 2015.08.30.

 - 산악열차 탑승, 융프라우 전망대, 이탈리아 밀라노 이동, 스칼라극장, 두오모 성당 -


 

○여행 일정

   - 1일차(8/26) : 인천공항 출발(13:10)- 런던 히드로공항(17:25, 시차 -8시간)-런던 숙박

   - 2일차(8/27) : [런던] 국회의사당 빅벤-웨스트민스터 사원-타워브릿지-대영박물관

                           -파리 이동(유로스타)-파리 숙박

   - 3일차(8/28) :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루브르 박물관-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

                           -에펠탑-몽파르나스 타워-세느강 유람선투어-파리 숙박

   - 4일차(8/29) : [파리] 개선문-상제리제 거리-스위스 이동(TGV)-인터라켄, 벵겐 이동

                           -벵겐 숙박

   - 5일차(8/30) : [융프라우,밀라노] 벵겐-융프라우요흐(산악열차 탑승)-인터라켄-이탈리아

                           밀라노 이동(버스)-밀라노 스칼라극장-밀라노 두오모성당-밀라노 숙박

   - 6일차(8/31) : [베네치아] 밀라노-아드리아해 자유의 다리-베네치아 이동(버스)

                           -두칼레 궁전-탄식의 다리-산 마르코 성당-소운하 곤돌라 투어

                           -대운하 수상택시 투어-베네치아 숙박

   - 7일차(9/01) : [피렌체] 베네치아-피렌체 이동-산타크로체 성당-단테 생가

                           -피렌체 두오모 성당-시뇨리아 광장-미켈란젤로 언덕-로마 이동-로마 숙박

   - 8일차(9/02) : [폼페이,소렌토,카프리,나폴리] 로마-폼페이 이동(버스)-폼페이 고대도시 관광

                           -소렌토 이동(기차)-카프리섬 이동(여객선)-카프리섬 투어-나폴리 이동(여객선)

                           -산타루치아 항구, 누오보 성-로마 이동(버스)-로마 숙박

   - 9일차(9/03) : [로마] 바티칸 시국(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예배당,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로마시내 벤츠투어(콜로세움, 진실의 입, 로마시청,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 로마노, 판테온 신전, 트레비 분수, 미냐넬리 광장,

                           스페인 광장)-로마공항 출발(21:45)

   - 10일차(9/4) : 인천공항 도착(15:55, 시차 +7시간)


 

전 날, 파리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 로잔역에 도착한 후 인터라켄을 거쳐 벵겐에서 숙박을 하고

이제 산악열차를 타고 알프스 융프라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게 된다.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벵겐에서의 하룻 밤이 너무나 좋았고 미련이 남아 떠나기가 아쉬웠지만

알프스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선다는 설레임으로 가슴벅찬 기분이다.

비록 트레킹이 아닌 산악열차를 타고 오르는 것이지만 아름다운 알프스를 마음껏 담아보고 싶을

뿐이다.



벵겐에서 하룻 밤 묵은 REGINA HOTEL입니다.

산장 형태의 호텔이지만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편안하여 며칠간 더 머물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베란다에서 바라 본 융프라우 봉입니다.
 






전 날 인터라켄을 거쳐 기차를 타고 도착했던 벵겐역에서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우로

오르게 됩니다.







융프라우로 오르는 코스는 우측 빨간색 코스이고, 인터라켄으로 내려올 때는 좌측 다른 코스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정상까지는 중간에 두번 열차를 바꿔타고 가게 되는데, 정상부 점선으로

되어 있는 구간이 아이거봉 하부 터널을 뚫고 오르는 터널 구간이 됩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오르면서 차창 밖을 통해 본 알프스의 경관입니다.


























1/3 지점에서 열차를 한번 갈아타고 갑니다.

 












 






이거반트역에 내려 10분간 쉬어가면서 전망창을 통해 바라본 멋진 모습입니다.

아래로는 빙하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스미어역에서 또다시 쉬었다가 오릅니다.








종착역인 융프라우요흐 역입니다. 여기서 터널로 된 통로를 따라가면 전망대와 얼음동굴 등으로

연결됩니다.








열차 종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건물 옥상에 마련된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얼음동굴로 가는 길입니다. 얼음동굴은 빙하의 움직임으로 인해 매년 15cm씩

이동하기 때문에 매년 보수를 한다고 하는데, 각종 얼음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얼음동굴을 지나면 만년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옥외 출입문이 있어 밖으로 나오면 아름다운

알프스 정상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게 됩니다. 












융프라우 정상을 뒤로하고 인터라켄으로 내려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바라 본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열차를 바꿔 타기 위해 잠시 쉬었던 역입니다.

















또다시 열차를 바꿔 타고 인터라켄으로 가게 됩니다.















인터라켄에 도착하여 스위스 융프라우 관광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이탈리아 밀라노로 가는 길에 들른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내부는 우리나라 휴게소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간단한 스넥바와 편의점 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하여 두오모 성당으로 향하는 길에 시내를 통과하게 되는데 도로 중앙에

특이한 모습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주없이 전선으로만 등기구를 지지하여 공중에 매달아

놓았는데, 이탈리아는 태풍이 없는 나라여서 이렇게 공중에 매달아 놓아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로에는 자동차와 전차, 전철이 같은 길을 공유하고 있는 모습도 특이합니다.




밀라노 스칼라극장.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1776년 당시 밀라노의 궁정극장인 두칼레 극장이 화재로

소실된 이후 당시 최고의 조건을 갖춰 1778년 8월 3일에 개장된 극장이다.





스칼라극장 앞에는 밀라노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과 마주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광장에는

레오나르도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칼라극장과 마주하고 있는 밀라노 시청입니다.





두오모 성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밀라노 시청 우측 옆으로 길을 따라가면 가까운 거리에

밀라노 두오모 성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황제 즉위식을 했다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

정식 이름은 밀라노 두오모 산타페클라 성모마리아 성당으로 세계 최대의 고딕건축물로 그야말로

우아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성당 외부에는 3000여개의 성인 조각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로마 바티칸 대성당, 영국 세인트 폴

대성당, 독일의 퀼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밀라노 대성당, 무려 500년에 걸쳐 건립

되었다고 합니다.

이틀 후 가게 될 피렌체에도 같은 이름의 두오모 성당이 있어 여기서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으로

표기합니다.







탑 꼭대기에 황금색으로 빛나는 동상은 성모 마리아 상입니다.






두오모 성당 앞 두오모 광장에 있는 주세페 가리발디 장군 동상.

19세기 이탈리아 통일 운동 헌신한 장군, 정치가(1807~1882)로 붉은 셔츠대 조직하여

이탈리아 왕국 점령, 사르데 왕국 바침으로써 이탈리아 통일 기여하였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첫날 밤을 묵게 될 밀라노 IDEA HOTE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