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① 1,2일차] 런던 시내관광 _ 2015.08.27.
[서유럽 4개국 여행 1,2일차] 런던 시내관광 _ 2015.08.26~27.
- 국회의사당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 타워브릿지, 대영박물관 -
○여행 일정
- 1일차(8/26) : 인천공항 출발(13:10)- 런던 히드로공항(17:25, 시차 -8시간)-런던 숙박
- 2일차(8/27) : [런던] 국회의사당 빅벤-웨스트민스터 사원-타워브릿지-대영박물관
-파리 이동(유로스타)-파리 숙박
- 3일차(8/28) :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루브르 박물관
-에펠탑-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몽파르나스 타워-세느강 유람선투어
-파리 숙박
- 4일차(8/29) : [파리] 개선문-상제리제 거리-스위스 이동(TGV)-인터라켄, 벵겐 이동
-벵겐 숙박
- 5일차(8/30) : [융프라우,밀라노] 벵겐-융프라우요흐(산악열차 탑승)-인터라켄-이탈리아
밀라노 이동(버스)-밀라노 스칼라극장-밀라노 두오모성당-밀라노 숙박
- 6일차(8/31) : [베네치아] 밀라노-아드리아해 자유의 다리-베네치아 이동(버스)
-두칼레 궁전-탄식의 다리-산 마르코 성당-소운하 곤돌라 투어
-대운하 수상택시 투어-베네치아 숙박
- 7일차(9/01) : [피렌체] 베네치아-피렌체 이동-산타크로체 성당-단테 생가
-피렌체 두오모 성당-시뇨리아 광장-미켈란젤로 언덕-로마 이동-로마 숙박
- 8일차(9/02) : [폼페이,소렌토,카프리,나폴리] 로마-폼페이 이동(버스)-폼페이 고대도시 관광
-소렌토 이동(기차)-카프리섬 이동(여객선)-카프리섬 투어-나폴리 이동(여객선)
-산타루치아 항구, 누오보 성-로마 이동(버스)-로마 숙박
- 9일차(9/03) : [로마] 바티칸 시국(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예배당,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로마시내 벤츠투어(콜로세움, 진실의 입, 로마시청,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 로마노, 판테온 신전, 트레비 분수, 미냐넬리 광장,
스페인 광장)-로마공항 출발(21:45)
- 10일차(9/4) : 인천공항 도착(15:55, 시차 +7시간)
인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까지는 12시간 15분 소요. 중국, 몽골, 러시아 상공을 지나가게 되고,
영국과는 -8시간의 시차가 발생되어 태양이 지는 곳을 향해 비행하기 때문에 밖은 해가 지지 않는
길고도 긴 낮시간이 계속됩니다.
런던에 도착하여 첫날 밤을 보내게 될 HESTON HYDE HOTEL입니다.
2일차 일정.
예전의 화려함과 명성이 조금은 쇠퇴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런던에 싫증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난 사람이다"라고 존슨 박사가 말했듯이 실용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영국적인 활기가 넘쳐
흐르는 세계적인 도시에서 유럽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납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시내 관광을 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과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호텔을 나설 때 잠시 가랑비가 내리더니 템즈강변을 따라 가는 길에 비가 그치고 일기
예보와는 달리 전체 여행일정 내내 맑은 날이 계속되어 여행하기에 참으로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템즈 강변에 높게 솟은 굴뚝은 화력발전소 건물입니다.
오전에 관광하게 될 국회의사당 건물, 시계탑인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버킹엄궁전 위치입니다.
국회의사당 건물과 시계탑인 빅벤(BIG BEN)입니다.
빅벤 뒷쪽으로 템즈강변에 위치한 런던아이(LONDON EYE)입니다.
국회의사당 경비원과 함께.
영국의 정치가 이자 청교도 혁명 당시 국왕 찰스 1세에 맞선 의영 진영의 장군으로 알려진
올리버 크롬웰(1599~1658) 장군 동상이 국회의사당 안에 세워져 있습니다.
런던의 상징, 2층버스.
국회의사당 주변 건물들.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고딕양식의 영국 성공회 교회다. 1050년경에 건설되었
으며, 왕실의 결혼식 등 중요 행사가 많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1066년 해롤드 2세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열린 후로 왕의 대관식은 계속 이곳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올리버 크롬웰,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등 철학자와 정치인 등 역사적인 유명인들이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가톨릭 성당이고, 웨스트민스터 사원(ABBEY)은 영국 성공회
교회임.
웨스트민스트 사원 주변 건물들.
버킹엄궁전.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살면서 업무를 보는 공간으로 1703년부터 버킹엄 공작의 저택이었
으나 1761년에 국가가 사들여서 궁전으로 격상시켰다고 한다. 여행객들이 버킹엄 궁전을 많이
찾는 가장 큰 이유는 궁전 앞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 때문인데, 마침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은 하절기 매일 오전 11:00시, 동절기 격일로 오전 11:30 이다.
점심식사 장소.
타워브릿지와 런던 탑 근처에 위치한 중세시대 컨셉의 식당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으로는 요트 선착장이 있고 이곳을 지나가면 타워브릿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1894년에 완성된 고딕 양식의 다리 타워브릿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런던의 랜드마크.
가운데 탑 두 개와 양쪽으로 두 개의 탑이 고딕양식으로 높이 솟아있고 탑 사이는 교각으로 연결
되어 있다. 당시 대형 선박이 많이 드나들어 가운데가 열릴 수 있도록 개폐형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는 연 200회 정도 열린다고 한다.
배가 통과하는 동안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게 하여 다리를 건너가도록 배려하였고 그래서 맨 위에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다리가 있다.
타워브릿지에서 바라보는 현대식 멋진 건물은 런던시청.
옛 것과 현대와의 조화로움이 영국의 멋이 아닐까 한다.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르,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영국의 국립 박물관.
1759년에 일반 공공에 개방되었으며 영국 최대 규모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
회화 작품은 내셔널 갤러리에 대부분 전시되어 있고, 대영박물관에서는 조각 작품과 민속품,
고대 유물 등 역사적인 작품을 많이 볼 수 있다.
동양관 내에 한국관도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 나라에서 유출된 2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로제타석(Rosetta Stone).
고대 이집트에서 제작된 같은 내용의 글이 이집트 상형문자, 이집트 민중문자, 고대 그리스어 등
세 가지 문자로 번역되어 쓰여 있는 돌인데, 이 돌이 있어서 장프랑수아 샹폴리옹과 토머스 영은
잘 알려진 그리스어를 바탕으로 상형문자를 해독할 수 있었다.
1799년 7월 15일 나일강 어귀의 로제타(현재 아랍어 이름 아르 라쉬드 지역)에서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군 장교인 피에르 부샤르가 발견하였다.
런던에서 시내관광을 마치고 밤 기차를 타고 파리로 이동하여 다음 날 3일차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런던 판크라스 역을 19:01분에 출발하여 파리 북역에 22:17분에 도착하는 유로스타
기차는 도버해협을 터널로 통과하게 되는데, 2시간 16분이 소요되지만, 런던과 파리의 시차가
1시간 생기기 때문에 파리에는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하게 됩니다.
또한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기 전에는 비행기 탑승 때와 같이 출국수속과 보안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