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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4악 종주]허굴산-금성산-악견산-의룡산

법명(法明) 2014. 11. 24. 10:46

[대병4악] 양리~허굴산~청강사~장단교회~금성산~대원사~악견산~삼거리갈림길~의룡산~용문정

 

 

산행일시 : 2014. 11. 19. 08:30 ~ 17:30 (소요시간: 9시간 00분, 휴식시간 115분 포함)

○산행구간 : 양리(농협창고)(08:30)-(0.3km)-장단교(08:35)-(1.8km)

                    -허굴산 정상석,용바위(09:35~10:00)-(0.5km)-허굴산 정상(10:10~10:15)-(0.6km)

                    -석간수샘터(10:30)-(0.7km)-청강사(10:45~10:55)-(1.7km)-장단교회입구(11:35)

                    -(1.5km)-금성산(11:55~12:40)-(1.3km)-대원사(13:20)-(2.5km)

                    -악견산(14:40~14:55)-(0.6km)-491.7봉, 의룡산갈림길(15:15~15:20)-(2.2km)

                    -의룡산(16:15~16:25)-(1.7km)-용문정(17:3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5.4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합천군 대병면 양리 높은정마을 입구 농협창고

   -합천군 대병면 양리 높은정마을 입구에 있는 농협창고 앞에 주차를 하고 장단교를 건너

     허굴산 들머리로 이동함.

   -농협창고에서 도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장단교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허굴산 

     등산로 표지판이 있는데, 여기서 좌측 방향으로 진행한 후 곧바로 우측 산길로 진행함.

   -허굴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곳곳에 조망바위가 있는데, 금성산과 악견산, 의룡산 뿐만 아니라

     황매산, 감악산, 오도산, 미인봉 등 주변 산들의 조망이 멋짐.

   -허굴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우측 아래에는 용바위가 있으며, 실제 허굴산 정상은 여기서

     500m 지나 스테인레스 정상표지판이 서있는 곳임.

   -허굴산 정상에서는 황매산에서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조망이 멋지며, 그 뒤로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됨.

   -허굴산 정상을 내려가는 가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짐.

   -석간수 샘터를 지나면 완만한 내리막길이 청강사까지 이어짐.

   -청강사 입구에는 넓은 반석과 수백년은 됨직한 벚나무가 있으며, 이곳을 지나 도로를 따라 

     장단리 마을을 통과함. 

   -장단리 마을 앞을 지나 1026번 지방도로를 만나면 우측 장단교회 방향으로 진행하면

     장단교회 입구에 금성산 들머리 표시가 있음.

   -금성산 정상은 거대한 바위들로 되어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상석은 그 아래

     이정표 삼거리에 세워져 있음.

   -가파른 길을 따라 금성산을 내려가면 대원사에 도착함.

   -대원사를 지나 도로를 따라 화랑레포츠 입구까지 내려간 후 맞은편 계곡을 건너면 악견산

     들머리인데, 안전한 길을 따르려면 화랑레포츠 아래로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됨. 

   -악견산 오르는 길은 된비알이 이어지며, 정상은 거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음.

   -커다란 바위 사이로 나있는 암릉 구간을 지나 악견산 정상을 내려가면 491.7봉 직전의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진행방향 우측 의룡산정상 방향으로 진행함.

   -악견산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 안부에서 곧바로 임도를 벗어나 좌측 산줄기를

     따라 의룡산으로 오름. 

   -송곳바위를 지나면 의룡산 정상이며, 정상석 대신 정상표지판이 서있음.

   -의룡산을 내려가는 길은 지금까지 지나왔던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보다도 훨씬 더 가파른

     내리막길이 산을 다 내려갈 때 까지 이어지며, 밧줄구간도 많음.

   -의룡산을 힘들게 내려오면 황강 계곡을 건너야 되는데, 물이 적을 때에는 신발을 벗지 않고도

     건널수가 있으며, 이곳을 건너면 산행종료지점인 용문정 앞 도로변임.

   -용문정에는 주차 공간과 도로변에 버스정류장,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여기서 1km 거리에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있음.

   -중간탈출로 : 허굴산 하산후 장단리마을, 금성산 하산후 대원사, 악견산 하산길의 용문사방향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대원사

 

○고도표 

 

○GPS트랙 

대병4악(허굴산~금성산~악견산~의룡산).gdb

 

○지형도 

 

 

 

 

 

 

오랜만의 산행이다. 중요한 일들이 겹쳐 제대로 된 산행을 하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는데, 오늘 그 아쉬움을 달랠듯 싶다. 합천호를 에워싸고 있는 대병4악 종주산행은 그런

아쉬움을 달랠 뜻깊은 산행인 반면 한편으로는 장시간 산행길인 만큼 걱정도 앞선다.

흔히들 대병4악이니 대병5악이니 하는 말들을 하는데, 이번 산행은 황매산을 제외한 대병면의

네 악산을 종주하는 산행이다.

 

먼저 허굴산을 오르기 위해 합천군 대병면 양리 높은정마을 입구에 있는 농협창고에 주차를

해놓고 장단교를 건너 허굴산으로 향한다. 산행로는 잘 나있고 주변의 풍광은 늦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 오늘 올라야 할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등 대병4악은

물론 맞은편으로 황매산에서 감악산으로 향하는 능선, 멀리는 오도산과 미인봉 능선 등,

그리고 알 수 없는 산줄기들이 산그리메를 이루며 멋진 조망을 자랑한다.

 

허굴산은 대병4악 중에서 가장 높은 681.7m로  옛날 호랑이들의 주 사냥터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 곳에는 아직까지 멧돼지가 많아 농사를 지어 놓으면 다 파헤쳐 버리곤 하여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허굴산(墟窟山)은 허불산으로도 불렀다고 하는데, 산을 바라보면 산의

중턱에 있는 굴안에 부처님이 좌정하고 있는 것 같아 바랑을 벗어두고 올라가면 부처님은 없고

허굴만 있다하여 허굴산이라 했다고 한다.

 

한편 허굴산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옛날 황매산에 살던 마고할미 박랑이 가려움증에 시달려 고생

하고 있는데 꿈에 황매산 발치에 사는 허굴산 신령이 나타나 「나는 몸속에 더운 김이 가득차

고생하고 있으니 그대가 내 배꼽 부분에 박힌 돌맹이를 뽑아 달라. 그러면 더운 김이 그곳으로

빠져 고통이 멎어질 것이다.」라며 통사정을 했다고 한다. 박랑 할멍은 귀가 솔깃했지만 조금은

부끄러움이 생겨 망설이다 하도 가려움증에 시달려온 터라 꾀를 내어 계곡 아래쪽에 멋들어진

횡계폭포를 만들어 올라오는 사람들이 폭포 구경에 넋 빠지게 해놓고 협곡의 중간인 배꼽바위

아래에는 몸을 감추기 쉽도록 막소와 은박소를 깊게 파놓은 후에야 배꼽바위에 박힌 돌을 뽑아

내었는데 허굴산 속에 가득 찼던 더운 김이 왈칵 빠져 나오면서 박랑의 온 몸을 감싸는 바람에

가려움증이 씻은 듯이 낳았다고 한다.

 

허굴산 정상석이 서있는 암봉은 조망이 빼어나지만 실제의 정상은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의

스테인레스 정상표지판이 서있는 곳이다. 정상석 아래에는 거대한 바위가 갈라져 있어 용을

쓰면서 올라가야 한다는 용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황매산과 감악산 능선 뒤로 지리산

천왕봉도 뚜렷하게 보일 정도다.

 

허굴산 정상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고려시대 허굴사 절터가 있던 곳에 새로

세워진 청강사가 자리하고 있다. 자연석 바위가 주변 풍광과 잘 어우러진 절집 입구엔 수백년

은 됨직한 벚나무가 여러 그루 자라고 있는데, 봄이면 하얀 꽃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청강사를

짐작케 한다. 

 

허굴산과 청강사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이제 두번째 산인 금성산(金城山, 592m)으로 향한다.

장단리 마을을 지나 장단교회 입구에서 금성산 들머리를 지나면 곧이어 가파른 산길로 이어진다.

대병면의 중심지에 층암절벽으로 우뚝 솟은 산봉우리는 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산이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봉화에 불을 피워 연락을 하였다 하여 일명 봉화산이라고도 하며 아직도

그 봉화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정상부는 거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정상석은 철계단

아래쪽 능선에 설치되어 있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합천호의 아름다움이 장관이다.

 

금성산을 내려가는 길도 역시 가파른 내리막이다. 한참을 내려선 것 같지만 고작 600m쯤 내려온

곳에 '금성산 정상 0.6km, 대원사 1.3km' 라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이후 대원사까진 다소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대원사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화랑레포츠 입구에서 계곡을 건너면 악견산 들머리 표시가

있다.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악견산(岳堅山, 634m)의 이름값을 할만큼 기암괴석과 암릉이 

어우러진 산으로 산행은 만만치가 않다. 인근의 금성산, 허굴산과 더불어 합천호 맑은 물에 잠겨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하는데, 특히 이 곳 정상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의병들의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악견산성이 있으며, 왜적이 장기전을 꾀하자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매어 붉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 달밤에 줄을 당기니, 흡사 신선

이 하늘에서 내려와 다니는 것 같아 이것을 본 왜적은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겁에 질려 도망쳤다는 전설을 가진 산이라고 한다.

 

악견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거친 암릉을 피해 바위 사이사이로 길이 나있는데, 언제나 뒤돌아

서면 빼어난 조망이 산행의 힘듬을 잊게 해준다. 정상에 서면 거대한 바위 덩어리 사이로 정상석과

악견산 안내판이 서있는데, 올라올 때의 조망보단 못한 편이다. 하산로는 암릉구간을 지나면

의룡산 갈림길 이정표가 서있는 지점에서 우측 산줄기를 따라 의룡산과 이어지게 되는데,

잠시 임도와 만나지만 곧바로 의룡산 오름길이 이어진다.  

 

이제 대병4악 중 마지막 산인 의룡산으로 오르는 길만 남았다. 그러나 오랜 산행으로 체력은

떨어지고 오랜만의 산행 탓인지 무릎 위쪽으로 쥐가 나기 시작하여 가파른 오름길이 한층 더

힘들게만 여겨진다. 일행의 배려로 쉬엄쉬엄 힘들게 정상을 밟았는데 낮은 산이라고 얕볼 수만은

없는 산인 것 같다.

  

의룡산(儀龍山, 481m)은 소월출산이라 불릴 정도로 천야만야한 절벽 바위와 기암괴석 등이 곳곳에

널려 있는데, 특히 황강을 막아 만들어 놓은 북쪽 기슭의 합천호 보조댐과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하산길에 본 서릉은 설악산 공룡릉의 축소판 같다. 의룡산 북쪽 황강가

에 있는 용문정 쪽에서 이 산을 남쪽으로 바라보면 매우 가파른 바위산이 강기슭에서 부터 표고

400여m나 치솟아 있어 어디 한군데 마땅히 발붙일 곳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악견산과 황매산 줄기, 북쪽으로 용문정, 북동쪽으로는 황강에 만든 보조댐과 그 댐

안에 담겨있는 짙푸른 호숫물이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정상을 뒤로하고 용문정으로 내려가는 길은

오를 때 보다도 더 거칠고 당차다는 느낌뿐이다. 웬만한 산들은 정상부를 내려서면 완만하고

부드러운 하산로가 나타나지만 의룡산 만큼은 사뭇 다른편이다. 날머리인 용문정에 도달할 때 까지

밧줄에 의지해 절벽과 같은 구간을 수차례 내려선 후에 마지막 황강을 건너게 되는데 산행이 끝날

때 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산행 종료지점인 용문정 앞에 도착하니 주변은 벌써 어둑어둑해진다. 당초 7시간반 예정으로 산행

에 나섰지만 곳곳의 비경과 조망을 보느라 쉬엄쉬엄 걷다보니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지나가 버렸

지만 덕분에 멋진 풍광을 실컷 볼 수 있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악견산은 몇 해전 단독산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합천호 주변의 네 산을 종주하게 된 것이

마음을 즐겁게 한다. 

 

 

 

▼산행 출발지점인 농협창고입니다. 합천군 대병면 양리 높은정마을 입구에 있는 창고인데, 

   이곳에 주차를 하고 장단교를 건너 허굴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농협창고에서 도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장단교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 좌측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장단교를 건너면 허굴산 등산로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장단교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모퉁이에서 산행로를 따라 허굴산으로 오릅니다. 

 

▼허굴산 들머리를 오르면서 돌아 본 금성산과 악견산 조망이고, 도로변에 보이는 다리가 지나 온

   장단교입니다.  

 

 

 

 

 

 

▼허굴산 오르는 길에 돌아 본 황매산과 좌측으로 감악산도 조망됩니다.

 

▼허굴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허굴산 산행후 다시 올라야 할 금성산과 악견산 조망입니다. 

 

 

▼조망바위입니다.

 

 

 

 

▼허굴산 정상 근처의 거대한 암벽이 나타난 지점에서 암벽 아래쪽으로 우회하여 정상으로 향합니다. 

 

 

 

 

 

▼허굴산 입니다. 허굴산(墟窟山)은 허불산으로도 불렀다고 하는데, 산을 바라보면 산의 중턱에

   있는 굴안에 부처님이 좌정하고 있는 것 같아 바랑을 벗어두고 올라가면 부처님은 없고 허굴만

   있다하여 허굴산이라 했다고 합니다. 실제 정상은 여기서 500m 정도 더 지나면 스테인레스

   정상표시판이 있는 곳입니다.

 

 

 

 

 

▼허굴산 정상에서 바라 본 황매산 조망인데, 좌측 뒤쪽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지리산 천왕봉입니다. 

 

▼허굴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용바위입니다. 용을 쓰면서 건너가야 한다고 해서 용바위란 이름이

   붙었다고도 합니다. 

 

 

 

 

 

▼용바위에서 바라 본 황매산 조망입니다. 

 

 

▼허굴산 정상석을 지나면  스테인레스 정상표시판이 있는데, 이곳이 본래의 허굴산 정상입니다.

 

 

▼허굴산 정상을 내려가는 가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바위틈에서 한방울씩 떨어지는 석간수 샘터입니다. 이곳에는 산신제를 지내는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샘터를 지나면 완만한 내리막길이 청강사까지 이어집니다. 

 

 

▼청강사 절입니다. 이곳은 원래 고려 때의 허굴사가 있던 곳으로 절터만 남았있던 곳을 불사를

   일으켜 절집을 세웠는데, 입구에는 반석과 수백년은 됨직한 벚나무가 있어 봄이면 산과 절에

   벚꽃이 눈발을 날리듯 해서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청강사 입구의 수백년된 벚나무와 반석입니다. 

 

 

 

▼청강사 입구에 있는 허굴산 산행안내도입니다.

 

▼청강사를 지나 장단리 마을길을 따라 가면서 바라 본 허굴산입니다. 

 

▼장단리 마을 뒤에 두번째로 올라야 할 금성산이 있습니다. 

 

▼장단리 마을 앞을 지나 1026번 지방도로를 만나면 우측 장단교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장단교회 입구에 있는 금성산 들머리 표시를 따라 금성산으로 오릅니다. 

 

 

▼장단교회 입구에서 금성산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산길로 접어들면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금성산 정상을 지척에 두고 장단리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바위에서의 조망입니다. 

 

▼금성산 정상아래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맞은편 허굴산 조망입니다. 

 

▼금성산 정상은 거대한 바위들로 되어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아래쪽 삼거리에서 철계단을 타고 올라야 됩니다.   

 

 

 

▼금성산 정상입니다.

 

 

 

▼금성산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입니다. 지나 온 허굴산과 가야 할 악견산, 의룡산을 비롯해 황매산과

  주변 산들 그리고 합천호 조망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금성산을 내려가는 곳에 있는 조망바위입니다.

 

 

 

 

 

▼금성산을 내려가는 길도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금성산을 내려와 만나는 대원사입니다.

 

 

 

▼대원사 입구의 금성산 안내도입니다.

 

▼대원사를 지나 도로를 따라 화랑레포츠 입구까지 내려갑니다.

 

 

 

▼화랑레포츠 입구에서 맞은편 계곡 아래로 내려가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커다란 돌멩이를

   건너뛰면 어렵지 않게 계곡을 건널 수 있는데, 도로를 따라 안전하게 건너가려면 화랑레포츠

   앞에서 도로를 따라 100 여 미터 더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합니다.

 

 

▼계곡을 건너면 세번째 산인 악견산 오르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악견산 오르는 길은 역시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악견산 오르는 길에 내려다 본 합천호 입니다.

 

 

 

 

▼악견산 정상입니다.

 

 

 

 

 

▼악견산 정상을 내려가는 길은 커다란 바위 사이로 나있는 암릉 구간입니다.

 

 

 

▼삼각점과 준.희님의 표지판이 달려있는 491.7봉입니다. 이곳을 지나쳐 가면 용문사로 하산하게

   되는 길이므로 491.7봉 직전의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진행방향 우측 의룡산정상 방향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위 사진의 491.7봉 직전의 의룡산정상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진행해야 의룡산

   으로 가는 길입니다.

 

 

▼악견산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 안부에서 곧바로 임도를 벗어나 좌측 산줄기를

   따라 의룡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송곳바위입니다.

 

 

 

 

▼의룡산 정상입니다.

 

 

 

▼의룡산 정상에서의 조망입니다.

 

 

 

▼의룡산을 내려가는 길은 지금까지 지나왔던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보다도 훨씬 더 가파른

   내리막길이 산을 다 내려갈 때 까지 이어집니다.

 

 

 

 

 

▼의룡산을 힘들게 내려오면 황강 계곡을 건너야 되는데, 물이 적을 때에는 신발을 벗지 않고도

   건널수가 있습니다.

 

 

▼대병4악 산행종료지점인 용문정 앞 날머리입니다.

 

 

 

 

대병4악(허굴산~금성산~악견산~의룡산).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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