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12구간] 냉정고개~불티재~황새봉~김해추모의공원~금음산~망천고개~상리고개~나밭고개
[낙남정맥 12구간] 냉정고개~불티재~황새봉~김해추모의공원~금음산~망천고개~상리고개~나밭고개
○산행일시 : 2012. 9. 23. 08:15~15:30 (소요시간: 7시간 15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 포함)
○산행구간 : 냉정고개(08:15)-(1.7km)-국악연수원입구(08:45)-(0.6km)-장고개(08:55)-(0.6km)
-골프장입구(09:05)-(2.3km)-불티재(09:45)-(0.4km)-396봉(10:00~10:05)-(1.8km)
-황새봉(10:30~10:35)-(1.9km)-누릉내미재,김해추모의공원(11:00)-(1.0km)
-365.3봉(11:25~11:30)-(0.2km)-금음산,쇠금산(11:35)-(0.7km)
-낙원공원묘지(12:00~12:15)-(1.4km)-성원ENT(12:45~13:00)-(1.3km)
-망천고개(13:30~13:35)-(1.6km)-상리고개(14:20)-(0.9km)-392봉(14:45)-(0.4km)
-김해수련원갈림길(15:00)-(0.2km)-347봉(15:05)-(0.9km)-김해수련원입구(15:30)
-(0.3km)-나밭고개(15:3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9.2km/접속(이탈)거리 0km/총거리 19.2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냉정고개 2502전투경찰대 입구(표지판 설치지점)
-냉정고개 전투경찰대 표지판이 있는 도로 맞은편으로 진행함.
-냉정고개에서 18분쯤 진행하면 345KV 3번 철탑을 만나며, 여기서 철탑 우측편으로 진행함.
-3번 철탑에서 250m, 3분쯤 진행하여 Y자형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남해고속도로를 만남.
-남해고속도로와 만나면 우측 갓길로 진행하다가 '장유500m, 서부산 500m' 도로 표지판이 있는
지점에서 고속도로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고속도로 굴다리를 만남.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좌측길로 진행하면 국악연수원(무속전수관) 입구 삼거리를 만남.
-국악연수원 입구에서 본래의 정맥 마루금은 직진방향이며, 고속도로로 내려선 지점 맞은편까지
진행하여 우측방향으로 가다가 골프장을 지나 마루금을 이어가는 것이 정상이나, 대부분은
골프장을 지나지 않고 국악연수원 입구에서 국악원 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는 실정임.
-국악연수원 갈림길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장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골프장
진입도로를 만나며, 골프장 입구까지 진행하다가 골프장 우측 주차장에서 철탑을 이정표 삼아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면 국악연수원에서 올라가는 우회길과 만나게 됨.
-골프장에서 국악연수원 갈림길까지는 정맥길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철탑이 서있는 능선을 기준
삼아 어렵게 진행해야 되지만, 본래의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는데 있어 의미가 있음.
-국악연수원 갈림길을 지나면 정맥길이 뚜렷하며, 이후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음.
-양동산성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338봉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를 따라 가다가 임도
좌측 10m 지점에 '미륵암(단암)' 이정표가 있는 곳이 불티재이며, 여기서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구간 최고봉인 396봉임.
-내삼저수지갈림길 이정표에서 황새봉 방향으로 4분쯤 지나면 332.9봉이며, 오름길을 이어가면
정상표지목과 이정표가 있는 황새봉임.
-내삼폭포 갈림길, 덕암 갈림길, 고령마을 갈림길을 차례로 지나 낙남정맥 갈림길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3시 방향으로 진행하면 김해 추모의공원 진입도로와 만나는 누릉내미재임.
-김해 추모의공원은 덕양공원묘지로도 불리며, 공원묘지 돌계단을 따라 윗쪽으로 계속 올라감.
-김해 추모의공원을 끝까지 올라가면 354봉이며, 여기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준.희'님이
설치한 365.3봉 표지판이 있으며, 곧이어 쇠금산 정상석이 있는 금음산에 도착함.
-금음산을 내려오면 신천마을갈림길 이정표가 있으며, 조금 올라가면 낙원공원묘지가 보임.
-낙원공원묘지 입구 정맥길에 인접하여 낙원공원마트(편의점)가 있으며, 여기서 식수 및 간식
등을 구입할 수 있음.
-낙원공원묘지 좌측편으로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271.9봉을 지나며, 야생 밤나무 숲길을
지나 내려가면 건설폐기물 처리장인 성원ENT 정문 앞으로 내려섬.
-성원ENT 정문에서 마루금은 정문을 통과하여 좌측편 쓰레기 매립장을 지나게 되는데, 정문
에서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정문 우측 도로를 따라 170m 정도 가다가 좌측 폐기물 매립장
철탑 좌측을 지나 매립장 경계를 따라 진행함.
-성원ENT 폐기물 매립장을 지나면 14번국도가 지나는 망천고개로 내려섬.
-망천고개 14번 국도를 건너 맞은편 산아래 시멘트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280m, 4분 정도
가다가 시그널 확인 후 도로 좌측 산길로 진행함.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철탑이 보이면 철탑을 기준삼아 진행하다가 내려가면 상리고개임.
-상리고개에서 392봉으로 오르는 길은 된비알이 이어지는데, 상리고개에서 8분쯤 지나 만나는
임도에서 임도 좌측으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이 있으며, 두번째 만나는 임도에서도
좌측으로 나무계단을 오르는 길이 있음.
-된비알을 올라서면 평탄한 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에 있는 392봉 직전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짐.
-392봉에서 완만한 길을 가다가 "ㅏ "자형 갈림길에서 우측 3시 방향으로 시그널이 달려있는
곳이 347.4봉을 지나지 않고 곧바로 김해수련원으로 내려가는 길이며, 대부분의 경우 이 길을
주로 이용함.
-그러나 본래의 정맥 마루금은 347.4봉을 거쳐 우측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산 아래쪽
김해수련원 입구에 절개지가 있고 이곳을 내려가는 길이 덤불숲으로 되어 있어 많이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길도 희미한 상태지만 본래의 마루금을 따른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음.
-347.4봉을 내려가면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가야 하며, 절개지 상부를 따라 내려오면
김해수련원 입구 58번 국도변임.
-김해수련원 입구 58번 국도를 건너 국도 우측에 있는 천리교 한국교단 방향으로 2차선 도로를
따라 1분정도 올라가면 나밭고개임.
-중간탈출로 : 김해추모의공원(덕양공원묘지), 낙원공원묘지, 성원ENT, 망천고개, 상리고개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낙원공원묘지 편의점
○고도표
○GPS트랙
○지형도
냉정고개 전투경찰대 입구에서 낙남정맥 12구간을 이어간다. 이번 구간은 낙남정맥이 지나는
마지막 행정구역인 김해시로 접어들면서 고도를 현저히 낮추며 마루금을 이어가지만, 낮은
산줄기나마 그 명맥은 당당히 이어진다. 그러나 김해와 인근에 창원, 부산 등 대도시가 인접
해서인지 마루금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묘지가 여러군데 자리하고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출발지점인 냉정고개에서 부터 길은 수월하게 이어지질 않는다. 낮은 산 하나를 넘어가면서
만나는 갈림길마다 우측 길로 방향을 틀어 지나면 남해고속도로로 내려서게 되는데, 고속도로
에서도 갓길을 따라 한참을 간 후에야 굴다리를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국악연수원
입구에서도 본래의 마루금을 따를것인가 좋은 길로 우회하여 갈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해야 될
상황이 벌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악연수원 앞을 지나는 우회길을 택하기 때문에 장고개를 거쳐 골프장을
지나는 본래의 마루금은 발길이 뜸한 만큼 길도 뚜렷하지가 못하고 좋은 편도 아니다.
하지만 가능한 마루금을 따른다는 원칙을 져버릴 수가 없어 본래의 정맥 마루금을 따라
장고개로 향한다. 고속도로변 절개지 윗쪽으로 나있는 길을 이리저리 찾아가면서 장고개를
지나자 길은 한결 뚜렷해지지만 골프장을 지나면서 또다시 희미해져 버린다.
골프장 우측의 산능선에 자리한 철탑을 이정표 삼아 올라가니 국악연수원에서 올라오는 우회
길과 다시 만나면서 정맥길은 제 모습을 찾은 듯 뚜렷해진다. 그리고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눈에 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양동산성 갈림길이 있는 338봉을 찍고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가면
불티재다. 여기서 다시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396봉에 오른 다음 잠시 내려섰다가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를 다시 올라서면 이곳이 황새봉이다. 조망은 별로 없지만 이름있는 봉우리라
반갑게 여겨진다.
황새봉을 내려서는 길에 몇군데 짧은 오르내림을 거듭하지만, 김해 추모의 공원까지는 줄곧
고도를 낮춰가는 구간이다. 덕양공원묘지라는 명칭보다는 추모의 공원으로 더 알려진 이곳을
지나는데에도 한참이 걸린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휴일이라 이른 성묘객들로 조용한 정맥길
답지 않은 모습이다.
쇠금산이란 정상석이 설치된 금음산을 지나면 또다시 낙원공원묘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엔 편의점까지 갖춰져 있으니 정맥꾼에게는 참새방앗간인 셈이다.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 쉬어가는 장소쯤으로 생각이 든다.
낙원공원묘지를 지나면서 부터 마루금 주변으로 야생 밤나무밭이 늘어서있는데, 걷는 길에
한두개씩 주어담은 밤톨이 배낭 옆 주머니를 가득 채울즈음, 건설 폐기물 처리장인 성원ENT
정문앞에 도착한다. 작은 산봉우리처럼 높게 쌓아올린 매립장 상부를 지나가는 길이 본래의
마루금인데, 정문 경비실에서 출입을 통제한다. 할 수 없이 정문 우측 길을 따라 매립장 안
으로 들어선 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국도 14호선이 지나는 망천고개다.
300봉을 오르는 길이 제법 힘들게 하더니 가파른 내리막에 자리한 상리고개를 지나면서
부터는 또다시 된비알이 이어진다. 392봉의 낮은 봉우리를 오르는 길이지만 고도차 200m
정도가 되는 오름길인 만큼 무더운 날씨가 아니라서 다행인 듯 싶다. 그리고 392봉을 내려
서면서 다시한번 갈림길에서의 고민이 생기게 된다.
지도에는 분명 마루금은 347.4봉을 지나 나밭고개로 향하게 되어 있는데, 347.4봉을 가기
전에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김해수련원으로 내려가는 길에 시그널이 달려있다.
수련원 입구 절개지를 피해 아예 347.4봉을 거치지 않고 곧장 수련원으로 내려서는 우회길
인 셈이다. 그러나 국악연수원 입구에서 처럼 본래의 마루금을 밟아가기 위해 삼거리 갈림길
에서 직진방향으로 향한다.
347.4봉 정상 우측길로 내려서는 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인만큼 중간쯤 부터
덤불숲에 길은 사라져 버리고 힘들게 잡목가지를 헤쳐 내려왔지만 절개지 상부를 따라 내려
가는 길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절개지 아래로는 축구장 여러 개를 모아놓은 듯한 운동장
처럼 넓은 공터만 보이고 그 앞으로 나밭고개가 내려다 보인다.
이제까지 해왔던 것 처럼 올바른 마루금을 따르고자 조금은 어려운 길을 걸었던 구간이지만
마음만은 뿌듯한 느낌이 들면서,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구간을 무사히 마치기를 빌어본다.
▼낙남정맥 12구간 출발지점인 냉정고개입니다. 진례면 경계 표지석이 서있는 곳으로 좌측은
2502전투경찰대가 있고 12구간은 여기서 도로를 건너 이어가게 됩니다.
▼냉정고개 도로를 건너 산길로 이어지는 들머리입니다. 이동통신 중계기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들머리를 지나 산길로 접어듭니다.
▼345KV 3번 철탑을 만나는 곳에서 철탑 우측편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남해고속도로로 내려서기 직전 갈림길입니다. 냉정고개에서 15분쯤 지나면 남해고속도로로
내려가는 지점에 Y자형 갈림길이 있는데, 뚜렷한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 희미한 길로 내려서면
남해고속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남해고속도로로 내려서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굴다리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장유500m, 서부산500m' 라고 씌여진 도로 표지판 아래에서 우측방향으로 있는 시멘트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고속도로 굴다리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국악연수원(무속전시관)'이라고 씌여진 표지판이 서있는 곳에서 본래의 정맥길은 고속도로와
나란히 직진방향으로 가다가 장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틀면서 골프장을 지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은 본래의 정맥길을 따르지 않고, 여기서 우측 국악연수원 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을 경유하여 가는 길과 우회하는 길은 약 1.5km를 지난 지점에서 두 길이
만나게 됩니다.
▼골프장을 경유하여 지나는 본래의 마루금을 따르기로 하고 고속도로 우측 논둑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좌측 산줄기가 조금전에 고속도로로 내려섰던 곳이고 우측 산줄기가
장고개에서 다시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입니다.
▼장고개로 가는 길입니다.
▼낮은 봉우리처럼 보이는 장고개입니다. 여기서 우측 2시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골프장 진입도로로 내려서서 우측 도로를 따라 골프장 입구 주차장까지 진행합니다.
▼골프장으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학성저수지와 송현리 마을 풍경입니다.
▼골프장입구 주차장입니다. 여기서 주차장 우측으로 보이는 철탑방향이 마루금인데, 길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철탑을 이정표 삼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마루금 좌측으로 보이는 골프장입니다.
▼철탑을 지나면 길은 좀 더 뚜렷해집니다.
▼국악연수원 갈림길입니다. 고속도로변 국악연수원 입구에서 우측 국악원 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는 길이 이곳에서 본래의 마루금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뚜렷한 길이 계속됩니다.
▼국악원 갈림길을 지나자마자 임도를 가로질러 좌측 능선길을 따르게 됩니다.
▼비포장 임도를 만나 10여분 가다가 좌측에 보이는 돌계단을 따라 다시 산길로 진행합니다.
▼양동산성 갈림길과 철봉 등이 있는 이곳이 338봉입니다. 여기서 황새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338봉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를 따라가다가 좌측에 미륵암(단암)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불티재에서 산길로 진행합니다.
▼임도 좌측 미륵암(단암) 갈림길로 접어드는 지점입니다. 미륵암 이정표가 있는 곳이 불티재입니다.
▼396봉입니다.
▼내삼저수지 갈림길에서 황새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332.9봉입니다. '준.희'님의 격려문구가 힘을 북돋워줍니다.
▼황새봉입니다.
▼황새봉을 지나면 추모의공원 표지판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윗 사진의 고령마을 갈림길을 지나자마자 무명의 갈림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 3시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추모의공원이 보이는 진입도로 근처가 누릉내미재입니다.
▼추모의공원 입구에서 우측 간이건물 뒷쪽으로 보이는 돌계단을 따라 공원묘지 상부 끝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추모의공원 상부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추모의공원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마루금 조망입니다.
▼추모의공원 상부가 354봉입니다.
▼354봉을 지나면 또다시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는 추모의공원을 지납니다.
▼추모의공원을 지나면 이제 낙원공원묘지 방향을 따라 갑니다.
▼금음산(쇠금산) 직전에 있는 365.3봉입니다.
▼삼각점이 있는 272봉입니다.
▼쇠금산 정상석이 있는 금음산입니다.
▼금음산(쇠금산) 정상석을 지나는 길에 운동시설이 있고 쓰러진 나무들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신천마을 갈림길을 지나 낙원공원묘지로 가는 길입니다.
▼낙원공원묘지입니다.
▼정맥길 바로 옆에 낙원공원마트 편의점이 있습니다.
▼낙원공원묘지 좌측길을 따라 오르다가 좌측편 산길로 진행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271.9봉입니다.
▼야생 밤나무밭을 지납니다.
▼건설폐기물 매립장인 성원ENT 정문앞으로 내려옵니다.
▼본래의 마루금은 성원ENT 정문을 통과하여 좌측편 폐기물 매립장 상부를 넘어가는 길인데,
정문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정문 좌측이나 우측길로 우회하여 통과해야 됩니다.
▼성원ENT 정문에서 우측 길을 따라 가다가 폐기물 매립장 안에 보이는 29번 철탑 좌측으로
진행하여 매립장 경계를 따라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폐기물 매립장을 지나면 14번 국도가 지나는 망천고개로 내려섭니다.
▼망천고개 도로 맞은편에 보이는 길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도로 커브길 맞은편에 곧바로 산길로 올라가는 시그널이 달려 있는데, 그 길은 정맥길이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로를 따라 5분쯤 올라가다가 도로 좌측 시그널을 확인하고 산길로 진행합니다.
▼좌측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보이는 철탑을 이정표 삼아 진행하게 됩니다.
▼마루금 우측으로 보이는 김해 시내입니다.
▼상리고개입니다.
▼상리고개를 지난 후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392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된비알이 산행 후반부 발걸음을 힘들게 만드는 구간입니다.
▼392봉입니다. 실제 정상은 정맥길 좌측으로 조금 더 가야되는데, 여기서 정맥길은 우측 방향으로
꺾이게 됩니다.
▼392봉을 내려오면 우측 3시 방향으로 하산로가 있는 김해수련원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본래의 정맥길은 직진방향으로 347.4봉을 경유하여 김해수련원 입구로 내려가게 되는데,
수련원 입구에 절개지가 있어 대부분 사람들이 이곳 갈림길에서 347.4봉을 생략하고 우측
김해수련원 방향으로 계곡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그러나 본래의 정맥길을 따르기 위해 직진방향으로 나있는 347.4봉을 경유하여 우측 절개지 방향
으로 진행해 봅니다.
▼347.4봉에서 김해수련원 입구 절개지로 내려오는 길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길이라
덤불숲을 헤쳐 내려가야 되고, 절개지 상부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힘들게 내려가야 됩니다.
▼절개지를 내려오면 김해수련원 입구입니다. 이곳은 58번 국도가 지나는 길로 나밭고개까지는
국도 맞은편 천리교 한국교단 방향으로 올라가야 됩니다.
▼58번 국도 우측으로 천리교 한국교단 진입로를 따라 1분정도 올라가면 나밭고개입니다.
▼나밭고개입니다. 낙남정맥 마지막 구간 들머리 시그널이 우측에 달려있고, 고갯마루에는
천리교 한국교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밭고개에서 다시 김해수련원으로 되돌아와 산행 정리를 합니다. 수련원 마당 한쪽에는
수도가 있어 산행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