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 트레킹(4)-라반라타 산장에서 팀폰 게이트까지(산행 둘째날)
키나발루 트레킹(4)-라반라타 산장에서 팀폰 게이트까지(산행 둘째날)
○산행일시 : 2011. 8. 2. 10:00~12:40 (현지시각)
(소요시간: 2시간 40분, 휴식시간 20분 포함)
○산행코스 : 라반라타산장(10:00)-(0.6km)-파카쉼터(10:15)-(0.4km)-빌로사쉼터(10:25)
-(0.9km)-라양라양쉼터(10:50)-(0.8km)-멤페닝쉼터(11:05~11:10)-(0.9km)
-로위쉼터(11:35)-(0.8km)-우바쉼터(12:00)-(0.5km)-칸디스쉼터(12:05~12:20)
-(0.8km)-팀폰게이트(12:40)
○산행거리 : 구간거리 5.7km
○날씨 : 맑음○구간특징
-라반라타 산장에서 올라왔던 길을 따라 계속해서 내려감.
-팀폰게이트와 메실라우게이트로 갈리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팀폰게이트 코스로 진행함.
-800~900m 간격으로 쉼터를 지나 내려가게 됨.
-하산길 마지막 쉼터인 칸디스쉼터를 지나면 산행로 우측에 있는 칼슨폭포를 지남.
-팀폰게이트를 통과하여 산행을 마침.
-팀폰게이트 입구에서 국립공원 셔틀버스(승합차)를 타고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까지 이동하여
키나발루산 정상 등정 인증서를 수령함.
새벽 정상 등정의 피로를 풀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마치고 라반라타 산장을 내려선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이제는 계속되는 내리막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팀폰게이트로 향한다.
오르면서 뒤돌아 보지 못했던 조망들이 이제는 또다른 모습으로 눈앞에 다가온다.
오를 때와는 달리 모두들 고산증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 걸음들이 빠르지만 어제부터의 산행
피로 탓인지 일행 몇 몇은 하산길에서도 뒤처진 듯 보이지가 않는다. 올라오면서 만났던
메실라우게이트와 팀폰게이트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 팀폰게이트 방향으로 내려서자
라양라양쉼터를 지난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쉼터로 여느 쉼터보다는 규모가 큰 셈이다.
뒤에 오는 일행을 기다려 보지만 보이질 않아 잠시 휴식을 취하다 하산길을 따른다.
멤페닝쉼터, 로위쉼터, 우보쉼터를 지나 하산길 마지막 쉼터인 칸디스쉼터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다 얼마남지 않은 팀폰게이트로 향한다. 칼슨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
보다가 팀폰게이트에서 하산 신고를 하고 키나발루산 트레킹을 모두 마친다.
산행내내 맑고 청명한 날씨에 무엇보다 큰 행운을 가진 것 같아 좋았고 신성규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와 편의 제공으로 아무런 불편없이 무사히 키나발루산 등정을 하게 된 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말레이시아의
좋은 느낌에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고산증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정상등정을 함께했던 일행
들에게도 앞으로 멋진 산행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산행 둘째 날, 정상 등정을 마치고 라반라타 산장에서 팀폰게이트까지의 고도표시입니다.
▼이 고도표는 키나발루산 전체 구간 고도표입니다.
▼구글로 본 키나발루산 지형도입니다.
▼라반라타 산장을 출발하여 팀폰게이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빌로사 쉼터를 지납니다.
▼라양라양 쉼터입니다.
▼멤페닝 쉼터를 지납니다.
▼짐을 지고 오르는 포터의 모습입니다.
▼팔라시눔이라는 나무의 꽃입니다.
▼로위 쉼터를 지납니다.
▼우바쉼터입니다.
▼팀폰게이트 하산로의 마지막 쉼터인 칸디스 쉼터입니다.
▼칼슨폭포입니다.
▼팀폰게이트에 도착하여 키나발루산 트레킹을 모두 마칩니다.
▼키나발루산 정상 등정을 마친 후 받은 인증서입니다.
▼키나발루산 정상 등정에 성공할 경우엔 위와 같은 칼라 인증서를 받는 대신, 사얏사얏 Check
Point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상 등정에 실패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흑백 인증서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