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단풍 여행지

장성 백양사의 애기단풍숲으로..

법명(法明) 2008. 11. 10. 17:57

2008년 11월 9일 전남 장성 백양사의 단풍사진.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면서도 내장산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백양사 단풍은 내장산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오히려 관광인파가 내장산에 비해 덜 붐벼 단풍여행엔 제격이라고 본다.

 

주차장에서 백양사로 들어가는 초입에 단풍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굴참나무들이 멋드러지게 물들어

있고, 백양사 입구 쌍계루앞에는 뒷쪽의 백학봉 암봉이 우뚝 서있어 그 아래 호수속에 비친 잔영이

주위의 현란하고 수려하게 전개된 단풍과 함께 백양사 단풍의 비경을 보여준다.

 

또한 백양사 경내는 물론 백학봉에 오르는 길목에 자리한 약사암에서 내려다 본 계곡과 주변의 풍광은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주차장에서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과 산행인파로 붐빈다.

 

▼백양사 고불성보관 앞에 빨갛게 익은 감

 

▼느티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숲

 

▼꽃이 진 연못엔 색바랜 연잎들만 떠있고 주변 산책로엔 단풍이 한창이다.

 

▼연못속도 빨갛게 물들어 가고..

 

▼계곡으로 늘어진 단풍나무 가지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아직 파란 잎들을 간직한채 늑장을 부려보는 나무도 보이고..

 

▼백암산 백학봉 아래 쌍계루는 물속에 또하나의 산과 정자를 담궈두고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든다.

 

▼백양사 쌍계루 주위의 단풍

 

▼백양사옆 계곡에도 오색 단풍과 낙엽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백양사 계곡

 

▼백양사 주변으로 비자나무 군락이 단풍과 어우러져 있다.. 비자나무는 이곳이 자랄 수 있는 북방한계선

  이다.

 

▼백양사 담장옆으로

 

▼백학봉 아래 백양사 대웅전

 

▼대웅전 뒷쪽에도 선홍빛 단풍이..

 

▼석탑주위는 온통 단풍숲으로..

 

▼백암산 등산로 입구

 

▼아름드리 은행나무도 수백년은 되었을법 하다.

 

▼단풍나무 뒤로 우뚝 서있는 백학봉